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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원용

공룡우표매니아 엄원용

관광인, 실체교류

한반도지형, 포충사.

공룡우표매니아 2011. 4. 26. 05:42

한반도지형,  포충사.

 

 

 

                                                               신천 : 한반도지형

맑고 청명한 서강의 물줄기는 영월군 한반도면 용정리 선암마을변에 우리땅을 그대로 복원하듯 한반도 지형을 만들어 놓았다. 마을 사람들이 옛날부터 한반도를 닮았다 하여 찾아간 선암마을의 한반도지형은 삼면이 바다인 우리땅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풍경으로 서강변에 아담하게 자리잡고 있다. 서해바다 와 남해바다 그리고 동해바다까지 온통 작고 이름없는 아담한 선암마을에 모여든게 신기하다. 남북한간에 평화와 공존을 이야기하는 시점에서 선암마을의 한반도지형처럼 하루빨리 통일이되어 아름다운 금수 강산 곳곳을 자유롭게 구경할 날을 기대해 본다. 영월군 서면 옹정리 선암마을 앞에 위치한 옹정리 산 180번지는 한반도의 모형과 흡사하여 이 곳을 찾는 관광객이 해마다 늘고 있다. 동해안과 서해, 남해안에는 서강물이 감싸고 돌아 한반도의 형상과 똑같다는 평을 받고 있다. (영월 관광)

                                                               광주대촌동 : 포충사

시도기념물 7호인 포충사는 임진왜란 때 활약한 고경명(1533∼1592)과 그의 장남 고종후(1554∼1593)·둘째 고인후(1561∼1592) 등 3부자와 유팽로(1554∼1592)·안영의 위패를 모시고 있는 사당이다. 고경명은 임진왜란 때 60세의 고령으로 의병 7천명을 이끌고 왜군과 맞서 싸우다가 금산전투(1592)에서 전사하였다. 그를 따라 의병에 참여하여 왜군과 맞서 싸웠던 둘째 아들인 고인후와 유팽로·안영이 모두 금산 전투에서 고경명과 함께 전사하였고 큰아들인 고종후만 겨우 살았다. 아버지와 아우를 잃은 그는 다시 의병을 일으켜 진주성을 지키기 위해 싸웠으나 성이 함락되자 김천일과 함께 남강에 투신하여 자결하였다. 임진왜란이 끝난 뒤인 선종 31년(1603) 광주 제봉산 아래 5분의 충절을 기리기 위한 사당을 마련하였고 나라에서 ‘포충사’라는 이름을 내렸다. 흥선대원군이 서원철폐령을 내렸을 때 장성의 필암서원과 함께 훼손되지 않은 전라도 지방의 2개 서원 중 하나이다. 그러나 일제시대 때 폐사되었다가 유림들이 다시 세웠고 그 뒤 1978년 정부에서 벌인 정화작업으로 예전에 있었던 사당 건물은 보수되고 새로운 사당을 세웠다. 사당 앞에는 동재와 서재, 강당과 그의 유품을 보관하고 있는 장서각이 있다. (문화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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