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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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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한란, 과매기.

공룡우표매니아 2011. 4. 25. 05:47

제주한란,  과매기.

 

 

 

                                                                               서귀포 : 제주한란

천연기념물  제191호인 제주의 한란은 꽃이 12월∼1월의 추운 겨울에 핀다고 하여 한란(寒蘭)이라 불린다. 잎은 3∼4개가 나는데 길이 20∼70㎝로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는 부드러우며 밋밋하게 자라 춘란과 구별된다. 겨울에 피는 꽃은 황록색이나 자줏빛을 띠는데 매우 향기다. 한라산의 남쪽 높이 700m 근처인 시오름과 선돌 사이의 상록수림과 돈내코계곡 입구에서 자라는데, 이 일대는 한란이 자랄수 있는 북쪽 한계선에 해당한다. 한란은 워낙 희귀해서 산에 온전하게 남아있는 것이 적으며, 지금은 철책을 만들어 보호하고 있다. 한란은 우리나라에서는 오직 한라산에서만 볼 수 있는 매우 희귀한 식물로 우리나라에서는 유일하게 종 자체를 천연기념물로 지정·보호하고 있다. 이 한란자생지는 온대기후대의 표식종이며 관상적 가치가 커 천연기념물 식물 중 유일하게 종으로 지정하여 보호하는 희귀식물인 '한란'을 집중 보호하고 있는 지역으로, 한란의 자생북한지로서의 학술적 가치 및 주변 경관이 아름다워 경관적 가치도 매우 크다. (문화재청)

                                                                 포항 : 과매기

청정해역 동해에서 갓 잡은 신선한 꽁치를 섭씨 영하 10도의 냉동상태로 두었다가 12월부터 바깥에 내다 걸어 자연상태에서 냉동과 해동을 거듭하여 말린것으로 옛날 궁중의 진상으로 올렸을 만큼 맛이 좋고 영양가가 풍부한 식품이다. 청어는 한국에서 1960년 이후에는 거의 어획이 되지 않았기 때문에 과메기의 어종은 청어 대신 꽁치를 이용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또한 청어는 얼마리는데(자연동결건조) 소요되는 시간이 길 뿐 아니라 포항지역은 온도가 아주 낮게 내려가지 않으면 부패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어육의 두께가 청어보다 적은 꽁치를 과메기로 이용하게 되었다는 설도 있다. 현재 과메기는 영일만 근해에서 잡히는 대표적 어종인 청어를 말려 만든 이 고장 특유의 전통적인 토산품 즉 건강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청어는 다른 생선과는 달리 특이한 불포화 지방산을 함유하고 있어서 성인병의 예방과 치료에 특효가 있는 우량 수산식품으로 오늘날 판명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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