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마지막 간이역, 화랑대역

서울의 마지막 간이역, 화랑대역

 

 

 

 화랑대역방문기념스탬프

등록문화재  제300호인 화랑대역(華郞臺驛)은 건립 당시 역명은 ‘태릉역’이었으나 1958년 ‘화랑대역’으로 개칭되었던 역이다. 서울시내에 위치한 근대 간이역으로 주변의 풍부한 수림으로 경관과 풍치가 뛰어나다. 대부분의 간이역은 일자형 평면위에 십자형 박공지붕을 올려놓는 형태를 갖고 있으나 화랑대역은 다른 역과 달리 비대칭삼각형을 강조한 박공지붕구조를 가진 희소성이 있어 문화재로써 충분한 가치가 있는 역이다. 1939년 7월 25일 영업을 개시하였고 2010년 12월 21일 페역되었다.   (출처 : 문화재청) 

 경춘선에 위치한 철도역이었다. 역명은 인근 육군사관학교의 별칭에서 따온 것이며, 서울 지하철 6호선에도 화랑대역이 있으나 약 1km가량 떨어져 있는 별개의 역이다. 폐역 이전에는 1일 7회의 무궁화호가 정차하였다. 그러나 복선 전철화로 선로가 이설되면서 수도권 전철 경춘선은 이 역을 경유하지 않고 망우 - 갈매를 잇는 노선으로 이설되었고, 기존 성북 - 화랑대 구간은 폐선되며 인근 육군사관학교의 군수 물자와 병력 수송을 위해서 화랑대역의 선로궤도는 존치될 예정이다.(출처 : 위키백과, 철도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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