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체형 관광인 교류 7.
(수원 - 화홍문, 봉돈)
수원 : 화홍문
수원성을 흐르는 물은 용연에서 물이 한 번 휘돌아 나와 북수문을 거쳐 남수문을 지나 빠져 나가게 되어있다. 수문위로는 돌로 다리를 깔고 그위에 누각을 세워 화홍문이라 하였다. 화홍문은 수문쪽으로 접근하는 적을 감시하는 목적으로 만든 주각으로 수문 바깥쪽으로는 여담을 쌓았다. 원래 성바깥쪽으로 판문을 달고 짐승의 얼굴을 그려 놓았었으나 복원하면서 그리하였는지 판문을 달지 않았다. (다음 문화원형사전)
수원 : 봉돈
봉돈(烽墩)은 봉화 연기를 피우는 '돈(墩)대'이다. 봉돈은 화성의 동쪽, 동문과 남문의 거의 중간쯤 되는 우뚝한 곳에 세워졌고, 이 곳은 화성 행궁에서 바로 정면으로 바라다 보이는 곳이다. 경복궁의 정면인 남산에 봉화대를 설치한 것과 같이, 이처럼 봉화대를 행궁의 정면에 놓는 것은 아마도 다른 어느 곳보다 행궁에서 제일 먼저 봉화를 살펴볼 수 있도록 한 것이라 하겠다. (다음 문화원형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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