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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노그나투스(Cynognathus)

공룡우표매니아 2010. 11. 18. 06:19

키노그나투스(Cynognathus)

 

 

화석발견지 : 남아메리카(아르헨티나), 아프리카

생 존 시 기 : 트라이아스기 전기 ~ 중기(2억 4.300 만 ~ 2억 3.500 만 년 전)

최 대 크 기 : 1 ~ 2.5m      식   성 : 육식성     

분         류 :  테랍시드목(Therapsida),  원시 파충류(Primitive reptiles),   키노그나투스과(Cynognathidae)

키노그나투스(Cynognathus)

키노그나투스는 "개의 턱" 또는 개의 이빨" 이라는 뜻이다. 늑대 크기만 한 이 육식 동물은 이 시대 가장 무서운 포식자 였던, 포유류형 파충류(Mammal-like reptiles)인데, 30Cm가 넘는 긴 머리와 튼튼하고 강한 턱이 사냥감을 포획하는 무기였다. 지금의 개처럼 생겼으며, 특이한 점은 포유류처럼 세종류의 이빨이 있다는 것이다. 사냥감을 찌르는 송곳니, 사냥감을 자르는 앞니, 그 먹이를 잘게 부수는 어금니가 있다.  또 크게 벌어지는 턱으로는 먹이를 아주 강하게 물어뜯을 수 있었다. 몸통은 길고 꼬리는 짧으며 네다리로 걸어 다녔는데 테랍시드목 파충류 중 에서 힘이 가장 셌다.  몸집이 가장 큰 기노돈트류(개 이빨이 있는 단궁형) 중 하나로 단단한 몸체 바로 밑에 튼튼한 다리가 뻗어 나와 있으며 꼬리는 대부분의 다른 파충류 보다 더 짧다. 이 동물은 온혈(endothermy)동물 이었을 것으로 추정되며, 피부는 털로 덮혀있고 살아있는 새끼를 낳았을 가능성도 있다.

                   

 포유류형 파충류(Mammal-like reptiles)인  키노그나투스(Cynognathus)

 

이 동물은 단궁형으로 포유류의 조상일 가능성이 크고, 수궁류라고 불리는 단궁형 중에서도 가장 발달된 집단인 테리오돈트에 속했다. 키노돈트는 뼈로 된 입 천장이 있어서 콧구멍과 입이 분리되어 먹는 동안에도 숨을 쉴 수가 있었는데, 이는 정온 동물의 필수적인 특징이다. 그 외 포유류와의 유사점으로는 파충류보다 아래턱 뼈의 수가 적었고, 뇌가 더 잘 발달되어 있었으며 넓적한 뒤쪽 이빨의 치아머리가 씹는데 적합하도록 솟아 있고 가슴과 등의 하단 부분이 두두러져 있다는 것을 들 수 있다. 이 키노돈트는 페름기에 등장했지만 전상기는 트라이아스기로 이 시기에 전 세게로 퍼졌다. 이들은 8000만 년 동안 존속하다 쥐라기 중기에 소멸했다. 다른 수궁류 집단은 이만큼 오래 동안 존속하지 못했다.

키노그나투스(Cynognathus)

# 자료출처 : 황소걸음사의 공룡사전, 공룡과 선사시대의 동물(두산동아), 공룡백과사전(비룔소).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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