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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다포사우루스(Edaphosaurus)

공룡우표매니아 2010. 11. 16. 05:57

에다포사우루스(Edaphosaurus)

 

 

화석발견지 : 북아메리카(미국)

생 존 시 기 : 페름기 초기

최 대 크 기 : 3m       식   성 : 초식성,      

분         류 : 펠리코사우루스목,    원시파충류(Primitive reptiles)

에다포사우루스(Edaphosaurus)

 

원시파충류(primitive reptiles)의 이름은 좀 특이하게 "포장도로 도마뱀" 이라는 뜻을 갖고 있다.  공룡은 아니며 고생대말의 원시 파충류로 포유류형 파충류(mammal-like reptiles)의 조상 이다. 등에 커다란 부채 모양의 돌기가 있는 것이 특징인데, 이 돌기가 어떤 용도로 쓰였는지는 확실하게 알 수는 없지만, 아마도 체온을 조절하는 역활을 했을 것으로 생각된다. 이 곳에는 핏줄이 많이 분포되어 있어 태양열을 받아 체온을 높이는가 하면, 체온이 너무 올라 갔을때 이 돌기를 바람부는 쪽으로 내밀어 몸의 열을 식혔을 것으로 생각 된다. 파충류 같은 변온동물은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태양광선을 흡수해야 한다. 따라서 대부분의 학자들은 이 돛 모양의 구조물이 추운 환경에서는 태양광선을 흡수하는데 사용되었으며 뜨거운 환경에서는 열을 발산하는 기능을 수행했을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또한 육식 공룡이 함부로 덤비지 못하게 자신의 몸집을 더 커 보이도록 하는 역활도 했을 것이다. 한편 무거운 목과 꼬리의 균형을 맞추는 역활도 했을 수도 있다. 물가에 살았으며 풀과 나무잎 등을 먹고 살았던 초식동물 이다.

             

 포유류형 파충류(mammal-like reptiles)의 조상 에다포사우루스(Edaphosaurus) 

 

페름기에 등장한 이 원시파충류는 등에 돛 모양의 피막을 가지고 있는 독특한 형태의 파충류, 즉 펠리코사우루스류(Pelycosaurs) 무리가 나타난다. 디메트로돈(Dimetrodon)은 커더란 두개골과 날카로운 이빨을 가지고 있던 육식동물이였으며, 에다포사우루스는 전체적인 모습은 디메트로돈과 유사하지만 더 작은 머리를 가지고 있던 초식 동물이었다. 이들 펠리코사우루스의 등에 있는 돛 모양의 구조가 어떤 역활을 했는지에 대해서는 아직도 논란이 많다.

에다포사우루스(Edaphosaurus)

 

 # 자료출처 : 황소걸음사의 공룡사전, 공룡과 선사시대의 동물, 화석 지구 46억년의 비밀.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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