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시 조각류(Primitive ornithopod)

원시 조각류(Primitive ornithopod)

 

 

조반류(Ornithischia)  중에서 가장 번영한 그룹이 조각류(Ornithopoda) 이다. 이 조각류 에서 가장 원시적인 조각류만을 종합한  그룹이  힙실로포돈무리(Hypsilophodont) 이다.  여기에는 힙실로포돈과(Hypsilophodontidae),  헤테로돈토사우루스과(Heterodontosauridae),  무타부라사우루스과(Muttaburrasauridae),  테논토사우루스과(Tenontosauridae),  드리오사우루스과(Dryosauridae),  파브로사우루스과(Fabrosauridae),등 이 포함된다. 이 그룹은 공통적인 특징을 지니면서 각각 독자적으로 진화 하였다. 식물을 씹기위한 이빨은 원시적인 나무잎 모양으로 아직 특별한 형태를 지니지 않았고, 수도 적었다, 몸도 별다르게 크게 진화하지 않았으며, 두발로 걸어 다닌것이 대부분 이지만, 일부는 앞발을 이용해 네발로 걸었다.

        

               힙실로포돈.                   헤테로돈토사우루스.          무타부라사우루스.               테논토사우루스

 

대표적인 원시조각류 중 오르드로메우스(Orodromeus)는 마이아사우라(Maiasaura)가 집단으로 집을 지은 장소 근처에서 발견된 소형 조각류로, 둥지와 알, 새끼화석도 함께발견되었고,  새끼가 독립 하는것은 마이아사우라 보다 훨씬 빨랐다고 생각된다. 또 같은 원시조각류인 파르크소사우루스(Parksosaurus)는 머리가 작고 꼬리와 머리는 매우 발달해 있었다. 이 공룡이 살아 있었던 시대는 그리 오래되지 않았지만 몸의 형태는 오래된 시대의 무리와 그다지 차이가 없었다. 테스켈로사우루스(Thescelosaurus)는 몸이크고, 몸체와 허리의 폭이 넓으며, 네발도 두껍고 힘이 세다. 머리와 목은 가늘고 길며, 주둥이는 열쇠처럼 굽어 있다. 다른 동료들과 전혀 다른 모습을 하고 있으며, 몸은 골편(dermal scutes)으로 덮혀 보호되고 있엇다. 심장까지 화석으로 남아있었던 사례도 잇었는데, 포유류와 조류처럼 2심방 2심실의 심장을 가지고 있었다. 무타부라사우루스(Muttaburrasaurus)는 형태도 크기도 이구아노돈(Iguanodon)과 닮아 있지만 이구아노돈이 아닌 원시적인조각류가 남반구에서 진화하여 이구아노돈처럼 되었다고 하는 주장이 유력하다.

            드리오사우루스.               파브르사우루스.                    마이아사우라.                   파르크소사우루스.

 

리코리누스(Lycorhinus).  얀두사우루스(Yandusaurus).  오쓰니엘리아(Othnielia).  제피로사우루스(Zephyrosaurus).  테스켈로사우루스(Thescelosaurus). 아틀라스콥코사우루스(Atlascopcosaurus). 가스파리니사우라(Gasparinisaura). 라브도돈(Rhabdodon). 풀구로테리움(Fulgurotherium). 등이 있다.

               

                                이구아노돈.                              라브도돈.                               리코리누스

 

자료출처 ; 킹피셔의 공룡백과사전, 학습도감 공룡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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