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아사우라(Maiasaura)

마이아사우라(Maiasaura)

 

 

 

화석발견지 : 북아메리카,(미 국)

생 존 시 기 : 백악기 후기 (8.000 만 ~ 7.400 만 년 전)

최 대 크 기 : 9m.      몸  무  게  : 5톤.       식     성 : 초식성.       

분         류 : 조반목.   조각류.    하드로사우루스과(Hadrosauridae)

 마이아사우라(Maiasaura)

 

 

"착한 어미 도마뱀' 이라는 뜻으로, 1978년 미국의 공룡학자 호너(John Horner 1946 ~ )가 공룡들이 새끼를 돌보았다는 사실을 처움으로 확인하고 이런 이름을 붙여 주었다. 공룡들은 생활 방식과 번식 방법의 흔적을 남긴 것이 거의 없었다. 허지만 이 마이아사우라만은 놀라운 증거를 남겨 놓았다. 고생물 학자들은 이 공룡의 둥지(지름은 2m 정도였고, 자몽 크기만 한 알이 20개 정도 들어갈수 있었다)와 알, 알에서 막 태어난 새끼부터 어른 공룡에 이르기 까지, 거의 모든 년령대의 화석들을 발견했다. 암컷은 진흙에  닫지 않도록 흙을 쌓아 올려 둥지를 만든다음, 흙으로 알을 덮어 따뜻하게 했을뿐 아니라 적의 눈에 띄지않게 하였다. 알에서 깨어나면 어미는 새끼가 자립할수 있을때까지 보살펴 주었던 것으로 보인다. 화석을 보면, 이들이 집단 생활을 했다는것도 알수 있다. 그 수는 수천 마리에 달했을 수도 있다. 볏(crest)은 그다지 크지는 않았지만, 몸 무게는 4톤까지 나갔다. 배설물 화석을 살펴보면, 뻣뻣한 목질 식물을 먹었다는 것을 알수 있다.

 마이아사우라(Maiasaura)

 

호너가 둥지를 발견한 이후, 한때는 공룡이 파충류보다 새에 더 가깝다는 주장이 나오기도 했었다. 또 공룡이 대부분의 파충류처럼 새끼를 낳기만 하고 돌보지 않았다는 생각을 수정해 공룡이 새끼를 길렀다는 설을 세우는 기틀이 되기도 하였다. 이 공룡의 이빨 형태는 무리(하드로사우루스류)의 다른 공룡과는 약간 다르다. 이마는 옆으로 길고 짧고 넓적한 주둥이를 갖고 있으며, 눈에 띄지않는 뼈볏이 있으며, 콧구멍이 작은것이 특징이다. 미국의 몬태나주 에그마운틴이라 명명된 화석지는 이 공룡이 대규모로 발견 되어, 매년 마이아사우라들이 집단으로 모여 알을 낳고 새끼를 기르던 곳으로 밝혀졌다.

 마이아사우라(Maiasaura)

 

 

참고 = 머리길이 82Cm, 높이35Cm의 이 공룡의 둥지에서 부화된 새끼는 35Cm 정도였다. 새끼는 1년 안에 3m로 매우 빠르게 성장 하는데 ,어미는 새끼가 90Cm정도로 클때 까지 도움을 주었다 이는 부화된 새끼의 다리 관절부위가 완전히 경화되지 않았기 때문에 둥지를 빨리 떠날수 없었기 때문이다.

 

 

자료출처 : 킹피셔의 공룡백과사전, 학습도감 공룡, 황소걸음사의 공룡사전, 공룡대탐험,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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