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을 날았던 파충류들
(트라이아스기)
샤로빕테릭스(Sharovipteryx)
화석발견지 : 아시아(러시아)
생 존 시 기 : 트라이아스기 후기
최 대 길 이 : 19Cm
1970년대 초에 발견된 이 특이한 파충류는 날아다니는 파충류중 가장 먼저 출현한 편이면서 가장 이상하게 생긴 동물이기도 하다. 앞 다리뿐 아니라 뒷 다리에도 신축성 있는 유연한 피부가 붙어 있었는데, 이것이 길게 펼쳐지면 날개가 되었다. 중요한 날개는 몸 뒤쪽에 있었기 때문에, 공중에서 균형을 유지하는데 꼬리가 중요한 역활을 했다. 이 원시파충류는 하늘로 진출한 최초의 척추동물에 속한다. 나무 사이를 미끄러져 다녔던 이 파충류는 날개가 더 컸고, 그보다 좀 작아 보이는 앞 날개는 방향 조정에 이용 되였다.
샤로빕테릭스(Sharovipteryx)
롱기스쿼마(Longisquama)
화석발견지 : 아시아(투루탄-중앙 아시아의 광활한지역)
생 존 시 기 : 트라이아스기 후기
최 대 길 이 : 15Cm
1969년 화석이 발견된 이후, 이 수수께끼 같은 조그만 파충류에 대해서 격렬한 논쟁이 계속되고 있다. 롱기스쿼마의 작은 몸통은 도마뱀과 비슷하지만, 등에는 깃털 같은 것이 두 줄 붙어 있다 . 비늘일 것으로 추정되는 이 날개를 이용하여 숲속을 날아 다니다가 땅에 내려 앉을때에는 비늘을 접었던 것으로 보인다. 몇몇 학자들이 생각하는것 처럼 이것이 진짜 날개라면 이 동물은 조류(Birds)의 직계 조상일 것이고, 당연히 날 수도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대부분 고생물 학자들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사실 그 깃털은 기다란 비늘이어서, 체온 조절을 하거나 짝짓기 중임을 나타내는 표시로 사용 되었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입에는 작고 뾰족한 이빨이 줄지어 나 있는 것으로 보아 벌레들을 잡아 먹고 살았을 것으로 보인다. 이 동물의 화석은 지금까지 단 하나만 발견되어 비밀을 많이 간직하고 있는 파충류이기도 하다.
롱기스쿼마(Longisquama)
자료출처 : 킹피셔 공룡 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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