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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의 진화 2.

공룡우표매니아 2009. 12. 21. 07:05

공룡의 진화 2.

(최초 양서류와 최초의 파충류)

 

 

데본기 바다에는 단단한 뼈로 된 무서운 포식자들인 경골어류가 살고 있었다. 경골 어류들 중에서도 총기 물고기들은, 근육과 뼈가 있는 두꺼운 지느러미를 갖고 있었다. 바로 이 동물에서 네발달린 척추동물이 진화한 것이다. 데본기 물고기 화석에 비해 양서류(Amphibian) 화석은 거의 없다. 가장 유명한 두 종류 화석, 즉 이크티오스테카(Ichthyostega)와 아칸토스테카(Acantostega)는 모두 그린랜드에서 발견 되였다. 물고기와 비슷한 몸통에는 4개의 다리가 있고, 꼬리에는 물갈퀴가 있다. 이들은 어류(Fish)의 후손이었지만, 육지에서 살아가기 위해 적응 노력을 많이 했다. 허파 호흡과 피부호흡을 모두 했던 양서류들은, 물 바깥에서는 더 무거운 몸무게를 감당해야 했기 때문에 뼈대도 더 강해졌다. 최초로 육지에 올라와 양서류로의 길을 걸었던 이들은 기어 다니거나 축축한 땅에서 미끄러지듯이 누비고 다녔을 것이다. 이들은 물속에 알을 낳아 번식하고 피부가 건조하면 안되는 특성 때문에 물가를 떠나서는 살수 없었다.

                                         원시어류,                    육지로의 진화를 시작한 어류          육지로의 진출에 성공

                               디니크티스(Dinichthys)        유스테노프테론(Eusthenopteron)  이크티오스테카(Ichthyostega)

                                       양서류에서 파충류로                                                        포유류형 파충류

                           마스토돈사우루스(Mastodonsaurus)                       키노그나투스(Cynognathus)

 

얇은 피부 때문에 물을 떠날수 없었던 양서류에게 가장 위험한 적은, 피부가 말라 버리는 것이다. 허지만 진화의 기적은 비늘로 무장한 두꺼운 피부를 만들기 시작해 몇몇 양서류에서는 이미 만들어지기 시작하였다. 방수복 같은 이런 피부는 몸 안쪽 물기가 마르지 않게 지켜 주었다. 또 더 중요한 진화는 껍질있는 알을 발전시킨 것이다. 이 양막이 있는 알은 흭기적인 진보였다. 이처럼 모든 조건이 개선 발전 하면서 물가에서 멀리떨어진 건조한 곳에서도 살수 있는 기틀을 마련케된 것이다. 이들이 바로 최초의 파충류인 것이다.

                                   양서류에서 파충류로의 이행중인 에리옵스 (Eriopus )  자료 : 주문형엽서의 뒷면 그림.

 

파충류(Reptiles)의 조건을 갖춘 초기의 파충류 화석은 흔치않지만 현재, 팔레오티리스와 히로노무스(Hyronomus)가 있다. 도마뱀(Sizards) 처럼 생긴 이 화석은 캐나다 남동쪽 끝 노바 스코샤 지역에서 발견 되였다. 이 초기의 파충류 들은 무성한 수풀속 습지에 살았지만 점점 진화의 속도가 가해 지면서 점점 더 먼곳으로 퍼져 나아갔다. 결국 공룡시대(Age of Dinosaurs)가 시작되기 훨씬 전에 이들은 지구에서 가장 건조한 지역까지 퍼져 삶의 터전으로 삼았고 앞으로 다가올 공룡시대의 조상적 역활에 최선을 다하고 있었던 것이다.

초기의 파충류, 히로노무스 ( Hyrondmus )

 

참고 :  (킹피셔 공룡백과사전 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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