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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Dinosaurs) 과 도마뱀(Lizards)

공룡우표매니아 2009. 12. 12. 07:37

공룡(Dinosaurs) 과 도마뱀(Lizards)

 

 

아주 오랜 옛날 중생대(2억 4.800만 ~ 6.500만 년 전) 공룡 시대(Age of Dinosaurs)를 구가하며 진화와 번영으로 화려하게 살았던 동물이 공룡이고 이 공룡들은 모두 파충류(Reptiles)에 속한다. 동물 분류학적으로보면, 어류-양서류-파충류-조류 -포유류’로 이어지는 척추동물 분류체계에서 파충류강(綱 Class Reptilia)내에는 거북목(目 Order Testudinata), 악어목(Order Crocodilia) 유린목(Order Squamata) 여기에는 뱀아목<Serpentes>도마뱀아목<Lacertilia>이 있음), 훼두목(Order Rhynchocephalia), 으로 분류한다. 공룡은 용반목(Order Saurischia)조반목(Order Ornithischia)으로 파충강에 포함되어 있지만, 그러나 공룡은 파충강에서 고생파충류로 어정쩡한 입장이였다. 수년전 제기되었던 주장 중, 현존하는 조류는 공룡의 후손이며, 공룡은 정온동물일 확률이 높기 때문에 새(조류 Birds)와 공룡을 한테 묶어서 공룡강(Class Dinosauria)으로 하자는 분류학자의 주장이 있었지만 아직은 공룡강이란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

     

           거북목(Testudinata)          악어목(Crocodilia)                       유린목(Squamata)

                                                                               뱀아목<Serpentes>        도마뱀아목<Lacertilia>

 

이런 분류학적 기준에 따라서 공룡은 용반류와 조반류만을 공룡이라 하고,  같은 중생대 하늘을 날았던 익룡은 익룡목(Pterosauria)으로 바다를 지배했던 어룡은 어룡목(Ichthyosauria)으로  분류하지만 공룡이라 하지않는다. 공룡은 현존하는 파충류인 도마뱀이나 악어와 비슷하게 생겼지만 여러 가지 다른 점이 있다. 제일 쉽게 눈에 뛰는것은 다리이다. 도마뱀이나 악어는 다리가 몸통 옆에 달려있는 형태이다. 다리가 몸통의 양 가장자리에서 밖으로 뻗어 나와 있어 배가 거의 땅에 붙어 있는 모습이다. 이런 이유로 몸이 커질 수 없고 걸을 때는 다리를 좌, 우로 흔들며 걸어야 했기 때문에 보행 속도도 느렸다.  반면 공룡은 발이 몸통 아래 붙어 있어서 똑바로 걸을 수 있었다. 이런 직립 보행은 빨리 달릴 수 있었고, 몸통도 점점 커질 수 있었다. 공룡들이 한시대 번성하며 살 수 있었던 이유는 직립 보행이였다. 직립 보행은 먹이를 찾거나 쫒거나(먹이사냥)할 때 속도를 조절할 수 있었던 것이고 이러한 조건이 공룡이 번영할 수 있었던 이유이다.

 

훼두목(Rhynchocephalia)

               

                            대표적인 용반목(Order Saurischia)                             대표적인 조반목(Order Ornithischia)

             용각류(Sauropoda)                         수각류(Theropoda)                         조각류(Ornithopoda)

      아파토사우루스(Apatosaurus)            티라노사우루스(Tyrannosaurus)               이구아노돈(Igudnodon)

 

공룡과 파충류가 같은 점은 피부이다. 공룡의 피부는 현생 파충류와 비슷한 비늘로 덮여 있었다. 적으로부터 몸을 보호하기위한 골판이나 뿔 같은 형태의 피부도 비슷하고, 방수가 되어서 몸이 햇볓에 마르지않게 해주는 역활도 같다. 또 알을 낳는다는 점도 같다. 또 하나 냉혈동물이라는 점인데 이는 의견이 아직 정립이 되어 있지 않다. 다만 과거에는 공룡이 냉혈이였다는 설이 설득력이 있었지만 현재는 여러가지 새로운 사실들이 등장해 온혈성이였다는 설이 강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그리고 피부의 색상에 대해서는 뚜렷한 근거는 없다 다만 현존하는 파충류들을 참고로 육식이냐, 초식이냐, 거대한 공룡 또는 작은공룡 생활습성이나 환경 등에 따라 위장색, 무늬같은 것이 결정되나 대부분 특별한 장식이 없는한 단색으로 많이 표현되고 있다.

             

                    익룡목(Pterosauria)                    (조류 Birds)                         어룡목(Ichthyosaur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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