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룡우표매니아

엄원용

공룡우표매니아 엄원용

익룡 (Pterosaur)

공룡의 이웃 사촌, 익룡(Pterosaurs)

공룡우표매니아 2009. 11. 28. 07:18

공룡의 이웃 사촌, 익룡(Pterosaurs)

 

 

 

 프테라노돈(Pteranodon)

 

수 천 종의 파충류(Reptiles)들이 번성했으며, 육지는 물론 하늘과 바다까지 지배했던 파충류들의 시대(Age of reptiles)였던 중생대는 공룡의 시대(Age of Dinosaurs)였다. 공룡(Dinosaurs)은 중생대 트라이아스기 중간 무렵인 2억2천여만년전에 등장해 쥐라기(2억1천3백만∼1억4천4백만년 전)에 폭발적으로 늘어나 1억 8000만 년 동안이나 지구를 지배하며 살았다. 육지에서 수 많은 공룡들이 번성을 시작할때,  나타나 최초로 하늘을 날았던 파충류, 익룡(Pterosaurs)이 등장하게된다.  트라이아스기 후기에 나타나 중생대 공룡과 더불어 생태계의 중요한 위치를 차지했던 익룡은 공룡과는 다르다. 흔히 익룡을 공룡의 일종으로 생각하기도 하지만 공룡과 익룡, 수장룡(Plesiosaurs), 어룡(Ichthyosaurs) 등은 모두 중생대 트라이아스기에 출 현한 원시파충류(Primitive reptiles)인 조치류(Thecodontia)에서 분화된 것이다. 따라서 익룡은 공룡의 사촌 격이라고 할 만하다. 익룡은 하늘을 날고, 부리가 있으며, 뒷발은 사람의 발처럼 5개의 발가락을 갖고 있었다.

                                    최초로 하늘을 비행했던 파충류 익룡 {프테라노돈(Pteranodon)}

1784년 이탈리아 바베리아에서 골격 화석이 발견되면서 존재가 처음으로 밝혀졌으나 아직 그 생태에 대한 연구는 미흡한 실정이다. 익룡의 크기는 매우 다양해 참새만한 크기에서부터 날개의 너비가 10m를 넘는 것도 있었다고 한다. 대부분 얕은 바다 위를 날면서 주로 물고기나 오징어 등을 잡아먹었다고 추정된다.  익룡중에서 널리 알려진 프테라노돈의 부리는 뿔처럼 단단한 꼬투리로 덮여 있었고, 펠리컨처럼 물고기를 저장할 수 있는 주머니를 갖고 있었다. 수장룡과 어룡은 바다에 살았다. 수장룡은 비교적 짧은 꼬리와 목, 그리고 발달한 지느러미발을 가지고 있었다. 어룡은 몸이 부드러운 곡선 형이었다.

    

                                         긴 꼬리에 가장 큰 날개를 가졌던 익룡, 람포린쿠스(Rhamphorynchus)

 

 

참고자료 :  킹피셔 공룡백과사전(이융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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