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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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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이론을 바꾼 공룡화석

공룡우표매니아 2009. 11. 15. 08:16

기존이론을 바꾼 공룡화석

 

 

공룡의 가계는 공룡의 성장율를 조정하여 새롭게 만들어져야 한다. 지금까지 대부분 공룡들은 온혈동물로 음식과 같은 환경적인 요인과 독립적으로 일정한 성장률을 가지고 있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사이언스'지에 실린 논문에서 적어도 한가지 공룡은 '작고 거대한'형태의 공룡이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이 발견은 온혈동물조상의 후손인 공룡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독일의 본 대학 (University of Bonn)의 고생물학자인 마틴 산더 (Martin Sander)니콜 클라인 (Nicole Klein)프로사우로포드 플라테오사우르스 엔겔하르티 (Prosauropod  Plateosaurus engelhardti)의 여러가지 뼈를 연구했다.  식물을 먹는 공룡은 2백만 년전에 현재 중부 유럽에서 살았다. 이 공룡은 최초의 거대 공룡 중에 하나였으며 느리게 걷는 거대한 긴 목에 긴 꼬리를 가진 공룡이었다.  공룡뼈의 성장은 나무의 나이테처럼 테 형태로 표시되며 얼마나 빠르게 성장했는가를 알 수 있도록 해준다. 이 공룡의 뼈구조로부터 전문가들은 언제 성장을 멈추었는가를 알 수 있다. 이 증거에서 일부 플라테오사우르스(Plateosaurus)는 최고 12세까지 성장했지만 다른 공룡들은 27세까지 성장했다. 가장 작은 공룡은 완전히 자랐을 때 4.8미터였지만 다른 공룡은 10미터까지 자랐다. 이러한 성장률과 성인의 크기상의 차이는 티라노사우르스(Tyrannosaurus)와 같은 다른 공룡에서도 발견된다.

            

                       플라테오사우르스(Plateosaurus)                           티라노사우르스(Tyrannosaurus)

 

사이언스지에 실린 논문에서 어떻게 공룡이 자신의 신체의 온도를 조절했는가에 대한 오래된 논쟁에서 다른 반전을 일으켰다. 대부분의 과학자들은 이 공룡들이 온혈동물로 일정한 비율로 성장했으며 환경조건과 같은 음식이나 기온과 달리 일정한 유전적인 청사진을 가지고 있었다고 생각했다. 플라테오사우르스는 중간적인 형태로서 냉혈 파충류와 온혈 포유류나 조류의 사이였다. 공룡의 파충류적인 선조였기 때문에 가장 가까운 친척이라고 할 수 있는 날아다니던 공룡이었던 프테로사우르스 (Pterosaurus)는 온혈동물이었다고 생각된다. 본 대학팀의 발견은 공룡의 진화에 대한 기존가설을 뒤집을 수 있다. 마틴 산더에 의하면 가장 유력한 설명은 온혈동물이 몇차례에 걸쳐 진화했으며 공통적인 조상으로부터 유전된 것은 아니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BBC와의 인터뷰에서 '내 생각으로 온혈동물의 반복적인 진화가 있었던 것으로 생각된다'라고 말했다. 흥미롭게도 이 논문은 최초로 두다리로 걷는 온혈에 공룡대해 도전하는 증거를 제시하고 있다. 산더박사는 '우리는 지금 패러다임의 변화의 시작을 보고 있다. 오래된 공룡은 두발로 선 온혈동물이었다는 이론에 대한 도전이다. 가장 오래된 공룡은 네다리로 걷고 아마도 온혈동물이 아니었을 것이라는 몇가지 증거가 나타나고 있다. 두다리로 걷는 공룡은 지난 20년 동안 도그마였다'라고 설명했다.

                                                      플라테오사우르스(Plateosaurus)      맞춥형 엽서 축소 50%                     후면

 

출처 : 동물그림창고(Animal Pictures Archive)

출처: 과학기술동향 - http://www.kisti.re.kr  2000/1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