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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가 안되는 내주변

공룡우표매니아 2009. 11. 7. 07:56

정리가 안되는 주변

 

 

 

 오늘 2009년 10월 31일 10월의 마지막 날 드디어 블로그 방문객 1,000,000명을 돌파했다. 이보다 훨씬 많은 방문객을 자랑하는 전통있고, 인기있는 블로그가 어디 한두개이겠느냐만, 공룡우표매니아 입장에서는 대단한 성과과 아닐 수 없다. ... ㅎ

직장에 다닐때는 여의치않은 시간 때문에, 서툴고 몰라서 헤메이기 일수였고, 이제 은퇴해서 할려고하니 오히려 더 시간이 없다. 흔히 백수가 더 바쁘다는 말이 있는데, 지금 그 사실을 실감하고 있다.  블로그 보다는 공룡우표를 정리하고 보는 줄거움이 더 커 불로그에 활애할 시간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외국에서 도착한 따끈따끈한 공룡우표(최근 발행우표나 구하지못했던 우표들)를 대할때마다 줄거움은 한이 없어 주변이 어떻게 되고있는지 어떤 형태인지 신경쓸 여유가 없다. 웬만큼 만족후(정리작업후) 나의 주변을 보면 과간도 아니다. 책(도감류), 스카트(세계우표도감), 스토크북, 외 방한지(리프지), 마운트, 고무판, 핀셋트, 확대경 등등이 어지러이 앉자있던 자리를 중심으로 정신없이 흩어져 있다. 아래의 사진은 공룡우표매니아의 어느날이다. 매일은 아니지만 사흘이 멀다고 벌어지는 현상이다. 내가 바도 참 정리안되는 사람중 하나가 아닐까 십다. 

 

 블로그가 뭔지 정확히 알지도 못하면서 시작한 것이 오늘로 1287일째란다.  햇수로는 3년하고도 5개월쯤,  처음 얼마간은 찾아오는이도 없었고, 방문객이란것이 있는지도 몰랐지만 어느때부터인가. 몇명씩 들어오기 시작했고, 100명이 500되고 그 500이 1000이 되더니 지금은 가끔 2000이 넘기도 한다. 방문객이 많아질수록 책임감은 커지고, 보이고자하는 것에대한 자료와 글 생각에 고민이 늘어나기도 하지만 있는 그대로 아는 그대로를 보이고자 하는데는 변함이 없다. 그동안 올려 놓은 것이 6521개 댓글 3109개 방명록 2925개 엮인글 85개 즐겨찾기 136명, 친구 164명이란 통계가 보인다. 올려진것에 비해 댓글이나 엮인글의 숫자가 미치지 못하는 것은 앞으로 풀어가야할 문제이지만, 이보다 더 고민스러운 것은 광고성 글을 써놓고 도망가는 못된 족속들이 점점 더 많아지고 있다는 것이다. 무조건 삭제하고, 블랙리스트에 올려 다시오지 못하게 하고 있지만, 아이디를 바꾸워 오기 때문에 완전히 막을 수 없다는 것이 안타갑다. 특히 공룡우표매니아는 청소년층이 많이 들어오기 때문에 못된 광고에 신경이 많이 쓰인다. 감추워진 가데고리 " 뱀과 미녀" 도 청소년층을 배려한 공룡우표매니아의 배려이다.

주변이 정리가 안되는 인물의 글이 깔끔하게 자신의 글을 적을 수 있겠는가. 뭔 이야기인가 궁굼해 여기까지 읽어주신 분 실망하심에 보상이 없습니다. 다만 감사와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라는 말씀밖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