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르카로돈토사우루스 (Carcharodontosaurus)

카르카로돈토사우루스(Carcharodontosaurus)

 

 

                                                     학     명  :  카르카로돈토사우루스 (Carcharodontosaurus)

                                                     학 명 의  의 미  :  상어 이빨 도마뱀,

                                                     분     류  :  용반목,   수각류,  알로사우루스과(Allosauridae)

                                                     생 존 시 기  :  백악기 전기(1억 4500 만 ~ 9000 만 년 전 )

                                                     몸 길 이 :  13.5m      높     이  :  5m       무     게  :  7톤

                                                     화 석 발 견 지  ; 북 아프리카(사하라 사막, 모로코)

 카르카로돈토사우루스 (Carcharodontosaurus)

 

카르카로돈토사우루스는 백악기 중반 북아프리카에서 살았던, 알로사우루스과 수각류이다.  메마른 사막에서 1920년대 발견된 육식 공룡으로  처음에는 두개골만 보고 종류를 알아차리지 못했다.  1944년 이 화석을 보관하고 있던 독일의 한 박물관이 포격을 맞아 이 표본들도 파손되고 말았다. 이 공룡의 이름은 50여 년 동안 발견 되었다가 유실된 공룡으로 남아 있었다. 하지만 1996년 고생물 학자 풀 세레노(Paul Sereno 1957 ~  미국)가 모로코 아틀라스산맥 에서 새로운 화석을  발견하고 나서, 기가노토사우루스(Gaganotosaurus)와 비슷한 두개골을 보고 기가노토사우루스와 같은 집단에 속한다고 밝혀졌고, 결국 둘다 알로사우루스과  공룡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하지만 크기는 길이가 13.7m나되는 기가노토사우루스보다는 더 작았다.  처음에는 2 번째로 큰 육식공룡이라고 알려졌지만 2003년 T- REX의 발견으로 3 번째로 큰 육식공룡이 되고 말았다.  하지만 3 번째로 큰 육식 공룡이라고 해도 그지역에서는 가장 거대한 포식자였다.

 기가노토사우루스(Gaganotosaurus)

 

알로사우루스(Allosaurus)의 후손이었기 때문에 앞에서 설명한 기가노토사우루스처럼 무리를 지어서 용각류공룡을 사냥했을 가능성이 크다.  가끔은 혼자서 오우라노사우루스(Ouranosaurus)같이 좀더 작은 조각류(Ornithopoda) 초식 공룡이나 조바리아(Jobaria)와 니제르사우루스(Nizersaurus)와 아에깊토사우루스(Aegyptosaurus)처럼 작은 용각류(Sauropoda)도 사냥을 하였다.  심지어는 그지역에서는 가장 크다는 24m의 길이에 90t의 무게를 가진 대형 티타노사우루스과(Titanosauridae) 용각류 파라리티탄(Paralititan) 까지도 사냥을 하였다.  그래도 사냥에 실패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기가노토사우루스들 처럼 죽은 공룡의 시체까지도 먹었다.  하지만 아무리 그지역에서 가장큰 포식자라고 해도 그곳의 늪지대 속에는 훨씬더 위험한 살코수쿠스(Sacrosuchus)에게 먹이가 되기도 하였다.  그리고 카르카로돈토사우루스의 속도는 추정 속도로는 40km이상일 가능성이 크다.  왜냐 하면 먹이중 하나인 오우라노사우루스의 속력은 거의 58km로 빠른 속력을 가졌기 때문이다.  아마 카르카로돈토사우루스의 속력은 그보다 느린 49km로 오우라노사우루스보다는 느리지만 대형 포식자들의 전술인 매복전략과 느린녀석을 골라서 잡았을 가능성도 컸다.

 알로사우루스(Allosaurus)

 

글 출처 : 다음카페 공룡사냥   글쓴이 : dr. 권해경   보충 보완 : 공룡우표매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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