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룡(恐龍) 작품 13. 페이지.

초, 중학생들을 위한 작품 따라하기(2)

공룡(恐龍) 작품 13. 페이지

 

 

 그럼 이제 메모의 실예를 하나 들어보자. 이 메모는 공룡우표 매니아가 공룡을 처음 시작하던 90년대 중반 두꺼운 공책에, 해 놓은것을 그대로 옮기는 것이다.   이구아노돈(Iguanodon) - 약 200여년전 공룡으로는 최초로 발견된 공룡, 힙실로포돈류에서 진화한 것으로 추정, 이빨모양이 오늘날의 이구아나와 비슷하다고 붙여진 이름, 기데온 먼텔(Gideon Mantell 1790 ~ 1852 영국)에의해 발견. 덩치가 크고 비교적 움직임이 느린 초식공룡으로 뒷다리가 앞다리보다 크고 네발이나 두발로 움직였던 것으로 보인다,  날카롭고 뾰족한 엄지손가락을 가지고 있다.(근연종으로 무타부라사우루스, 칼로보사우루스, 오우라노사우루스 등이 있음). 찾아보기 - 벨지움 이구아노돈(베니시르 탄광) 영국 수정궁, 최초의 복원과 조형물, 이렇게 메모 되어있다.  이 메모를 이용해 리프를 만든다고 가정하면, 우선 리프의 제목으로 가능한 것은 "최초의 공룡"  '최초의 복원"  '이구아노돈"  "최초 발견자 먼텔"  등이 될수 있겠다.  또 설명문으로는 " 약 200년전 공룡으로는 최초로 발견되고 연구된 이구아노돈은, 덩치가 크고~~~ 엄지손가락을 가지고 있다" 이렇게 이용할 수 있다. ( 다음장으로 계속 꼭 연결해서 읽으세요~)

 이 5장은 3장 4절로 편성되었어야 할 리프이다. 시조새가 수각류에서 진화했고, 육식에 가까운 잡식성이기 때문이다. 고로 5장으로 별도 분류한 것은 잘못이라 하겠다. 이 리프에서 시조새는 한장이면 된다. 나머지는 수각류에서 시조새로 발달하는 과정을 제시해야 했다. 설명문도 이런 암시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과장의 우표가 나와 있으므로 충분히 가능한 리프를 시조새만 나열한 결과가 되었다. 또 맨 아래 엽서는 시조새와 어떤 연관이 있는지 설명이 없다. 수각류와 시조새의 중간형태인지. 시조새보다 더 발전(진화)된 동물인지의 설명이 있어야 한다. 항상 자신이 제시하고자 하는 우표나 자료에 대해서는 확실히 알아야 한다는것 여기에서도 실감했으리라 믿는다.  문제,  수각류와 시조새 사이에는 어떤 동물(공룡)이 있었을까요 ?   꼭~~~ 알아보세요~~   ㅜ^*^*ㅜ

위 작품은 우취반 학생이 만든 리프로, 우취반을 지도한 한국우취연합 경인지부의 허락을 득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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