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룡우표매니아

엄원용

공룡우표매니아 엄원용

어룡 (Ichthyosaurs)

리오플레우로돈(Liopleurodon)

공룡우표매니아 2009. 5. 12. 13:00

                         전 시대를 통틀어 가장 큰 사냥꾼

리오플레우로돈(Liopleurodon)

 

 

                                             학    명 : 리오플레우로돈(Liopleurodon)

                                             학명의 이미 : 옆면이 부드러운 이빨.

                                             분    류 : 플레시오사우루스류(Plesiosauroids) 플리오사우루스류(Pliosauroids)

                                             연    대 : 1억 6000만 년 전 ~ 1억 5500만 년 전

                                             크    기 : 길이 최소 25m          식    성 : 육식성

                                             화석 발견지 : 유럽(프랑스),  중앙아메리카 가능

  리오플레우로돈(Liopleurodon)

리오플레우로돈은 전 시대를 통틀어 가장 힘 쎈 해양 파충류엿다. 네 개의 거대한 지느러미 발을 번갈아 펄럭이며 길이가 25m나 되는 몸으로 쥐라기 후기의 얕은 바다를 유유히 누비고 다녔다. 이는 플레시오사우루스류의 독특한 헤엄 방식으로 보이며, 다른 동물에게서는 찾아 볼 수 없다. 리오플레우로돈의 두개골은 전형적인 플리오사우루스류의 것으로, 기다랗고 육중한 두개골이 짧은 목으로 몸에 연결되어 있다. 턱이 길고 바늘처럼 날카로운 이빨들이 있어서 당시 바다에서 살았던 어떤 동물이던 잡아먹을 수 있었다. 두개골과 턱뼈는 특히 단단해서 턱으로 먹이를 세게 물 대의 압력도 견딜 수 있었다. 리오플레우로돈은 해양 악어류, 리드시크티스(Leedsichthys), 이크티오사우루스류(Ichthyosauroids)및 다른 플리오사우루스류 모두를 공격했다. 대부분의 해양 파충류 동물들은 헤엄을 칠 때 콧구멍을 닫지만, 리오플레우로돈과 같은 플리오사우루스류는 코가 물 속에서 숨을 참으면서도 냄새를 맞을 수 있도록 진화했다. 이렇게 고도로 발달된 감각 기관을 사용하여 리오플레우로돈은 어느 정도 멀리 떨어진 거리에 있는 먹이의 냄새도 맞아 내고는, 현생 상어처럼 냄세를 쫒아 대상에 접근했다. 또 시력도 매우 뛰어나, 일단 먹이가 눈에 잡히면 막대한 크기의 지느러미 발을 움직여 순식간에 엄청난 속도로 쫓아갔다. 먹이는 이내 강력한 턱에 희생되어 사라졌다.

                                

          리오플레우로돈(Liopleurodon)    이크티오사우루스(Ichthyosaurus)       노토사우루스(Nothosaurus)

 

1873년에 프랑스에서 이 화석이 여럿 발견되었다. 가장 긴 화석은 18m에 달했는데, 치근 길이가 최소한 25m였던 플리오사우루스류의 이빨자국이 있는 거대한 해양 파충류 화석이 발견되었다. 플리오사우루스류는 해양 파충류 중 하나인 플레시오사우루스목에 속하며, 리오플레우로돈은 가끔 목이 짧은 플레시오사우루스 로 분류되기도 한다. 플레시오사우루스류 동물은 트라이아스기 후기에 노토사우루스류(Nothosaurs)에서 진화해 나온 것으로 보인다. 플레시오사우루스류는 쥐라기 초기에 특히 흔했는데, 이때에는 목이 짧은 플리오사우루스류 외에도 목이 긴 종들도 있었다. 주라기에는 다양한 다양한 플리오사우루스 종이 생존했지만, 백악기 즈음에 이르면 훨씬 드물어졌다가 결국 약 8000만 년 전에 멸종했다. 목이 긴 플레시오사우루스 종들은 트라이아스기 후기까지 계속 생존했다. (리오플레우로돈의 입은 티라노사우루스의 입보다 세 배나 크다)

 

       자료출처 : 공룡백과(사이언스 북스)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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