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해의 괴물 파충류
해양의 파충류중 우리들은 플리오사우르(Pliosaur)가 언제나 가장 큰 바다 파충류라고 생각하곤 한다. 우리들이 흔히 볼 수 있는 도감이나 그림에 항상 크게 그려져 있고 또 가장 많이 알려졌기 때문이다. 그러나 오늘날 우리는 이보다 더 큰 짐승의 화석들을 찾고있다. 그럼에도 플리오사우르 가운데 가장 큰 것은 실제로 매우 큰 동물임에 틀림이 없었다. 많은 수의 작은 플리오사우르 또한 존재했다. 각기 다른 이들의 크기와 머리 형태는 다른 생활 방식과 이들이 먹는 다른 먹이를 반영했다. 몇몇은 분명 펭귄과 같은 생활을 했던 것 같다. 쏜살같이 움직이며 무리지어 다니거나, 흩어지는 고기 떼에게 덤벼드는 것이다. 그러나 가장 큰 종류는 그 시대의 돌고래나 이빨이 있는 고래쯤 되었을 것이다. 때때로 특정 플리오사우르에 관해 우리가 아는 것이 두개골이 전부인 경우가 있다. 몸이라는 것이 거의가 잘 알려진 특정 방식으로 만들어짐에 따라, 과학자들은 몸의 나머지 부분이 어떠했는가를 두개골만으로 알 수 있다고 생각한다. 때때로 이것이 잘못된 생각을 만들기도 한다.
크로노사우루스(Kronosaurus) 티라노사우루스(Tyrannosaurus) 로말레오사우루스(Rhomaleosaurus)
우리는 플리오사우르인 크로노사우루스(Kronosaurus)의 두개골이 그 전체 길이의 1/4보다 조금 작고, 그 총 길이는 12 ~ 14m라고 생각해 왔다. 이는 같은 시대 땅에 살던 티라노사우루스(Tyrannosaurus)보다 큰 것이다. 좀더 최근의 연구들은 그 두개골이 총 길이의 1/3정도 되며, 그에 따라 총 길이는 8m정도라고 주장한다. 여전히 큰 괴물임에는 틀림이 없다. 화석화된 바다 동물의 뼈는 육상 동물에 비해 훨씬 일반적이다. 이 뼈들은 종종 바다가 중생대(트라이아스기 ~ 백악기)의 침식 절벽들로된 해변에서도, 채석장에서 추출해 낸 암석에서도 발견된다. 발견된 것 중 가장 완벽한 플리오사우르의 뼈대 가운데 하나는 몸길이 5m의 로말레오사우루스(Rhomaleosaurus)인데, 영국 중부의 레스터셔 주의 배로 어폰 소어(Barrow Upon Soar)에 있는 채석장에서, 1851년 발견 되었다. 그 펼쳐 놓은 갈비뼈의 형상 때문에 이 지역에서는 "배로 훈제연어(Barrow Kipper)" 로 알려지게 되었고, 마을의 마스코트가 되었다.
돌리코린촙스(Dolichorhynchops)
과학적으로 로말레오사우루스에게서 발견된 이상한 점은 긴 목과 함께 꽤 큰 머리를 가지고 있었다는 점이다. 플리오사우어로 분류 되지만, 짧은 목의 플리오사우르와 긴 목의 엘라스모사우르의 중간 단계로 보인다.리오플레우로돈(Liopleurodon)은 쥐라기 말기 북부 유럽의 바다에 살았던 동물이다. 한대 유럽에 살았던 것과 비슷한 동물이 8천만 년 뒤 지구 반대편 오스트레일리아에서도 살았다. 플리오사우르는 그 종류가 매우 광범위했다. 돌리코린촙스(Dolichorhynchops)는 매우 작은(3m) 플리오사우르로, 백악기 후기 캐나다의 매니토바 주를 덮고 있던 바다에서 살았다. 그 골격과 이빨로 판단할 때 오늘날의 펭귄과 같은 방식으로 먹이를 취하고, 수영기술 또한 같았을 것으로 보인다.
참고자료 : 공룡박사와 떠나는 공룡대탐험(파브르북). 공룡대탐험(사이언스북). 공룡과 선사시대의 동물(두산동아)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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