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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은 살아 있다. 13 (백두산 천지의 괴물)

공룡우표매니아 2007. 11. 5. 00:16

공룡은 살아 있다 13. (백두산 천지의 괴물)

 

 

우리민족의 영산 인 백두산은 함경북도와 함경남도, 중국의 길림성 조선자치주가 경계를 접하고 있다. 해발 2,744m의 백두산 꼭대기 정상에 는 우리가 천지라 부르는 호수가 있다. 백두산 천지는 화산이 분출되어 자연적으로 이루워진, 세계에서 제일 큰 화산분출구 호수이며, 또 세계에서 해발고가 가장 높고, 수심이 가장 깊은 호수로서 송화강, 두만강, 압록강의 발원지 이다.  호수의 높이는 해발 2,189m. 평균수심 214m. 최고수심 384m. 남북 길이가 4.5Km. 동서길이 3. 58Km. 둘레길이 14Km. 호수면적 9.15㎢. 천지에 담긴 물의 용량은 무려 40억톤 이나 되는 하나의 거대한 천연적 물 저장고이다. 여기의 물 수원은 년 1,400mm의 강수량과, 천지호 바닥에서 샘솟는 물 그리고 주변 능선과 내측 사면을통해 흐르는 경유수 이다. 천지의 물은 높은곳에 있는 관계로 수온이 0.7도에서 11도로 비교적 낮은 편이다. 겨울에는 표면이 얼어 버리고. 수중에는 유기물이 부족하고 부유생물이 없어 물은 항상 깨끗하며. 주변이 모두 현무암 이고 초목도 없어 깨끗함을 유지할 수 있다. 이러한 조건으로 과학자들은 이 호수에는 생명이 살기 어렵다고 한다.

 

 

그러나 1981년 북한의 과학조사대, 1988년 백두산 자연박물관팀에 의해 송어와 같은 생명체가 발견 됨으로서 천지에 생명체가 있음이 확인되었다. 천지에 생물이 살고 있는 이상, 천지호에 무언가 대형의 동물이 살지 못한다는 말은 하지못하게 되었다. 천지에서 괴물이 출몰하고 여러마리의 괴물이 산다는 보도나 소문은 이제믿을 수도 믿지 않을 수도 없는 상황이 되어 버렸다.  올 여름만 해도 수시로 목격자가 등장하고 카메라나 비디오로 촬영까지 했다는 보도가 있다라 발생 함으로서 당황스럽게 하고있다. 천지호의 괴물에대한 최초의 기록1903년 이고 이 기록에 의하면,괴물의 목격자는 3명이고 괴물의 모습은 인간의 머리와 비슷한 머리에, 목 길이는 1.5m가량 이였다고 기록되어 있다. 1908년  이고장 관리였던 유건봉의 기록에는 사슴사냥을 하던 6명의 사냥꾼이 괴물과 만나 총으로쏴 배를 맞추웠는데 괴물은 크게 울부짖으며 천지호로 사라졌다고 한다.

 

      

 

이러한 역사적 기록을 넘어서서 백두산의 괴물이 본격적으로 세인의 관심을 끌기 시작한 것은 1962년이다. 이때 목격된 괴물의 모습은 개보다 훨씬 크로 흑갈색으로서 약 1시간 파문을 일으키며 살아졌다고 했다.  최근들어 중국의  신화사통신을 비롯한 중국의 주요 언론들이 백두산 천지에서 괴물이 목격되고 사진을 찍었으며, 비디오카메라에 잡혔다고 수일  간격으로 비슷한 보도를 한적이 있는데, 이때가 백두산 관광시기로는  절정에 이루는 시기였다. 이들이 보도한 내용을 정리해보면,  1. 길림성 장강 발전소의 정창춘 - 미 확인물체 촬영. 2. 장춘 공업대 컴퓨터대학원 리우차오, 쥬샤오량 - 괴물이 헤엄치는것을 촬영(등에 지느러미가 있었으며 배부분이 흰색인 고래 모양이였다고 목격담을 말하면서,  어류는 앞쪽에 날개모양의 대형 지느러미가 있을 수 없다며 고래일 가능성이 높지만 바다가 아니기 때문에  여전히 수수께끼라고까지 덧 붙혔다)  3. 백두산 자연보호관리국  연구소  황샹퉁 - 망원경으로괴물이 헤엄치는 것을 카메라로 찍었다고 주장(사용한 망원경의 제원과 카메라 제품 번호까지 상세하게 밝힘).

 

      

        백두산 천지 괴물상 1. (Lake Tianchi Monster)                          백두산 천지 괴물상 2. (Lake Chomji Monster)

 

 그러나 중국측(신화사통신, 주요언론)에서 대대적으로 보도하는 사진이나 동영상은 흑점이거나 물결치는것이 전부이다. 사람들의 궁굼증만 유발시켜, 관광객을 끌어모으기위한 전략이거나, 백두산이 자신들의 영토임을 확고이 하려는 의도, 동북아역사외곡을 정당화 하려는 숨은 뜻이 아닌가 의심스러울 정도로 소리만 요란하고 내실이 없는 형편이다.  사람들의 궁굼증은 날이 갈수록 커지고 있지만 백두산 천지의 괴물로 인정할 만한 사진이나 비디오는 없다. 실제 촬영된 사진이라고 하는 수많은 시진이 있음에도 아직 정확히 어떻게 생겼는지 실체가 드러나지 않고있을뿐더러 확신할만한 그림도 영상도 없는 형편이다. 그럼에도 천지입구에 괴물의 형상을 만들어 놓고 관광객을 현혹시키고 있는것은 그 저의가 의심스럽다.

 

백두산은 공룡의 멸종 이후에도 수차례의 폭발이 있었기 때문에 설혹 천지안에 고대의 공룡후손이 살고 있었다해도 살아남을수가 없다라는것이 학계의 의견이다. 그러나 엄연히 수 많은 눈들이 괴물을 보았기 때문에 하나의 가정일수 밖에 없다. 이런 호수의 괴물 이야기는 백두산 천지만의 문제가 아니다. 세계의 수많은 호수에서 괴물이 살고 있다는 이야기(목격담)들이 잇기때문에, 백두산 천지만의 문제가 아니라 전 지구상의 문제로서 이제 크고 깊은 호수 속에는 괴물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을 가정하지 않으면 안되게 되었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호수의 괴물이 없다거나 살수 없다는 쪽으로만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생존할 수 있다라는 쪽으로도 생각해야 할 것이다.

자료 : 미스테리동물(고대항아리). 괴물딴지.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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