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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은 살아 있다 12 (노르웨이의 호수 괴물 쎌마 )

공룡우표매니아 2007. 11. 2. 00:05

공룡은 살아 있다 12. (노르웨이의 호수 괴물 쎌마)

 

 

노르웨이는  유럽에서  5번째로 큰 국가로  스칸디나비아  반도의 서쪽 부분에 위치한  나라로, 공식 명칭은 노르웨이 왕국(Kingdom of Norway)이다.  아직도 1,700여개의  빙하가 있는 이 나라는 북쪽으로  바렌츠 해, 서쪽으로 노르웨이 해 및 북해, 남쪽으로 스카케라크 해협, 동쪽으로 스웨덴, 핀란드, 러시아연방등과 접하고 있으며, 지질학적으로 지구상에서 가장 오래된 암석들(10억 ~ 20억 년)의 일부로형성된 영토에 16만개 이상의 호수들이 점점이 흩어져 있는 나라이다.  특히 이 나라에는 괴물의 이야기가 많은 나라인데. 바이킹 시대의 바다괴물  이야기는 우표에도  그려져 있다.  내륙의 수 많은 호수에서도  많은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지만,  그 중에서도 셀졸드 호수의 괴물 " 쎌마 " 이야기는 전설적이기 보다는 사실적으러  전해지고 있다. 확실한 사실적 증거는 없지만 사실 같은 목격담은 기록으로 남아 있다.

 

                                         북쪽 바다의 아라이테우루       거대 도마뱀            남쪽 바다의 투이랑기

1750년 노르웨이의 셀졸드 호수에서는 수영을 하려고 호수를 찾아온 근처 군부대의 군인들이 초식동물로 추정된 정체불명의 괴물체가 자신들의  주위를  맴도는 모습을 보았다. 크기가 좀 큰 바다표범 정도밖에 되지않는 작은 생명 체가 자신들의 가까이에 오자 이를 붙잡은 한 군인은  생명체가 물 위에 머리를 내놓고  살려달라고 몸부림을 치는 모습을 보다 생명체의 얼굴을 보고 깜짝 놀라게 되었는데.  당시 군인들이 목격한 호수 생명체는 얼굴이 꼭 말을 연상 시켰지만 말은 아니었으며 살갗이 도마뱀과 악어같은 파충류인것으로 보인 생명체는 군인들이 자신을 놔주자 물속 깊은곳으로 들어가 버린뒤 다시는 나타나지 않았다고 전해진다.

 

                                                                              목격자들의 스케치

1934년 셀졸드 호수에서는 낚시를 하기 위해 낚시대  몇개를 고정해 걸어놓은 낚시꾼이 잠시 텐트에 남겨논 미끼를 찾으러 들어간 동안 정체를 알수없는 이상한 소리를 듣게 되었다. 돌고래의 수중음파소리 같기도 하고 바다사자의 고함 소리같기도 했던 괴 소리를  확인하기 위해 텐트에서 나온 낚시꾼은 갑자기 호수의 일부 수면이 부글부글 거리며 어두운 그림자가 생겨나는 모습을 보고 깜짝  놀랐다. 거품이 올라오던 수면을 보고 있던 낚시꾼은 이마의 중간에  작은 뿔같은게 나있는 초대형 괴물이 물 밖으로 눈을  내놓고 주위를 살펴보는 모습을 보았고,  곧장 머리를 빼내어 긴 목을 내보인 괴물은 낚시꾼이 뒷걸음질을  치기 시작하자 그의 모습이 신기한듯 머리를 낚시꾼에게 가까이 움직여 냄새등을 맡아보고 다시 물로 들어가 버렸다고 한다. 그때까지 몸이 얼어붙어 있던 낚시꾼은 그 자리에 주저 앉은뒤 공포에 떨었으며 얼마후 마을에  돌아가 신문사등에 자신이 괴물을 봤다고 주장한 그는 지난 수백년간 같은 지점에 똑같은 괴물이 목격되었다는 사실을 알고 놀라게 되었다.

                                                                            쎌졸드 호수의 괴물 쎌마

 

1948년 극장 공연을 끝내고 어두운 밤 셀졸드 호수 근처를 지나가던 한 연극배우는 자신이 연극에서 사용한 바이킹 헬멧이 들고 가기가 무겁고 거추장 스러워 머리에다 쓰고 걸어가고 있었다.  얼마간 걷다 호수멀리 높은 송신탑같은 곳에서 불이 켜지는듯한 모습을  목격한 배우는 문제의  불빛이 점점 가까이 오자 무슨 배가 호수를  탐사하는줄 알고 구경하기 위해 자리에 앉아 불빛을 구경하고 있었는데,  멀리 있던 불빛이 점점 가까이 오는 모습을 본 배우는 물체가 가까이 오면 가까이 올수록 불빛이 두개의 대형 눈알에서 발산되는 빛이라는 것을 알수 있었고,  엄청나게 긴 목 끝 머리의 두 눈에서 빛이나는  괴물이 자신앞으로 다가오는것을 보고 놀라  전속력으로 마을을  향해 달리기 시작하였다.  하지만 걸음을 멈추고 잠시 뒤를 돌아봤던 배우는 문제의 괴물이 컹컹 거리며 꼭 다시 오라는것 같이 느리게 움직였다고 하나,  겁에 질린 그는 마을로 도망처 오고 말았다.  이  세가지의 목격담으로 보면 괴물 쎌마가 실제로 존재하는것 같지만, 아직까지 괴물의 실체가 확인된바는 없다.

참고자료 : 미스테리 하우스.  괴물딴지. 은서동물학.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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