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 낳으려 해변으로 모여든 바다거북들

알 낳으려고 해변으로 몰려든 바다거북들

 

 

파충류의 습성 가운데서 눈에 띄는 특징의 하나는 어떤 거북류가 둥지를 마련할 장소에 주기적으로 모이는 일이다. 수생 파충류의 생활사는 넓은 범위에 걸쳐  양서류와 반대 되는 경우도 있다. 개구리는 산란을 위해 물로 되돌아 가야 하지만 대부분의 수생 파충류는 산란을 위해 상륙을 한다. 어떤 경우에는 어느 해안이라도 좋은 산란장이 된다. 그럴때면 암컷은 한마리씩 따로따로 모습을 나타낸다.  그런데 어떤 거북류는 특정의 마음에 드는 해안이나, 몇 킬로에 걸쳐 뻗어 있는 좋은 모래밭을 ?기위해 긴 여행을 한다.

 

 바다거북류는 모두가 이동성을 가지고 있으며  따라서 주기적으로 보여주는 이동은 그들의 서식 장소와 영소 장소 사이의 왕복 여행인 경우가 많은 것이다. 적당한 모래땅을 ?아서 모여들때는  그 수 가 모래밭을 완전히 뒤덮을 정도로 큰 무리를 이룰때가 많다. 이들이 먼 여행을 하게된 원인에 대해서는 잘 알수가 없다, 일면으로는 적당한 산란장소를 ?아 모여든 결과로 볼수도 있고, 어쩌면 선조가 가졌던 이동 습성을 나타낸 단순한 결과일수도 있다. 연어처럼 귀소본등에다라 자신이 태어난 곳을 ?아온 결과일수도 있다.

 푸른바다거북은 카리브해에서 산란장과 먹이를 얻는 장소 사이를 2.000Km 이상이나 왕래한다. 이들의 이동 경로는 아직 알려져 있지 않지만, 1955년 처음으로 시작된 경로 추적에 2.000여마라의 숫컷 거북이가 동원되어 54마리가 종점에서 잡혀 이동경로가 밝혀지고 있다. 

 

코스타리카에 있는 오셔널 비치..이 곳에는 매년 이맘때쯤 수백명의 거북들이 일제히 해변으로 몰려와서 자신들의 알를 낳는 곳으로 유명하다고 한다. 약 5일간 알을 해변에 낳은 후에 그 아기들이 자라기를 바라면서 유유히 다시 바다로 떠나지만..그들의 바람은 누군가에 의해서 처참히 짓밟힌다.  바로 사람들. 거북들이 바다로 떠나기를 기다렸다가 낳은 알들을 주워서 다시 시장에 판다고............

낳은 알들을 주워서 다시 시장에 판다고..

 

공룡우표 매니아 잊지 마시고, 늘 행복 하세요 -- 공룡 우표매니아 --

사진 자료 :만남의광장 중국연변카페  글 자료 : 파충류 백과. 파충류. 파충류와 양서류. 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