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라노사우루스(Tyrannosaurus)

티라노사우루스(Tyrannosaurus)

 

 

화석발견지 : 북아메리카(캐나다, 미국)

생 존 시 기 ; 백악기 후기

최 대 크 기 : 14m        용반목        수각류

 

"폭군 도마뱀" 이라는 뜻을 가진 이름의 이 공룡은 지구상에 살았던 육식 동물중 카르카로돈토사우루스(Carcharodontosaurus) 다음으로 큰 공룡이었다. 놀라울 정도로 보존이 잘된 골격 화석이 여러개 발견 되었는데, 그중 가장 눈에 띄는것이 바로 1990년에 발견된 " 수 " 이다. 이 화석은 사우스 타코타에서 발견 되었는데, 발견한 사람은, 수 헨드릭슨 이며 이의 이름을 따서 "수 "(Sue)라고 불리우는 것이다. 이 화석은 현재 시카고 필드 자연사 박물관에 전시되어 있으며, 전 세계에서 가장 크고 가장 온전히 보관된 티라노사우루스 이다. 이 화석을 보면 몸무게가 7톤, 키가 6m에 달하며, 보폭이 5m에 가깝고, 스테이크 칼처럼 생긴 15Cm나 되는 톱니 이빨로 먹이를 씹었던 것으로 밝혀 졌다. 어떤 학자들은 이 공룡이 너무커서 탁트인 곳에서는 먹이를 쫓아가지 못했을 거라고 생각한다.  넘어지기라도 하면, 작은 앞발로 몸을 지탱할수  없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수풀속에 숨어 있다가 먹이가 가까이 오면 갑자기 튀어나와 기습 공격을 했을 가능성이 크다. 이런 이유로 동물의 시체는 티라노사우루스의 중요한 먹이였을 가능성이 크다. 오늘날 죽은 짐승을 먹는 동물처럼, 이 티라노~도 냄새를 맡거나 다른 공룡들이 모여 드는 것을 보고 이런 먹이를 �아낼 수 있었을 것이다.

 

이시대는 물론 그 전 시기를 통털어 이렇게무섭고 사나우며 큰 육식 공룡은 이 티라노~외는 없다.

굵은 목에 의해 지탱되는 크고 견고한 머리에는 바나나처럼 뚜껍고 큰 이빨이 줄지어 나 있어 먹이인 동물의 뼈까지 으깨어 부숴 먹었을 것으로 생각된다.  뒷발이 길고 힘이 세기 때문에 빠르게 달릴 수 있었다고 생각하는 학자들도 있다. 한편, 앞발은 매우 짧고 작으며, 발가락이 두개뿐이다. 후각이 발달해 있었다는 것도 최근에야 알아낸 사실이다. 작은 무리를 지어 생활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정확한 명칭은 티라노사우루스 렉스(Tyrannosaurus rex) 인데 줄여서 티렉스(Tyrex) 라고 부른다.(폭군 왕 도마뱀)

                                 

           

 

어쩌면, 가장 큰 육식 공룡이 아닐 수도 있지만, 지구상에서 가장 힘센 육상 육식동물이였다. 거대한 몸집에 커다란 머리, 짧고 강력한 목과 강력한 발톱으로 무장된 뒷다리, 그리고 이에 반해 우수꽝스러울 정도로 작은 두개의 앞발가락이 달린 짧은 앞발을 갖고 있다. 머리는 약 1.35m에 이르고 60개나 되는 이빨의 길이는 15Cm, 폭도 2.5Cm나 된다. 강력한 근육이 발달한 턱은 한입에 200Kg의 고기를  물어 뜯을수 있다. 머리는 길고 납작해 앞을 잘 볼수 있었고 귀의 구조도 악어와 비슷해 잘 들을수 있었다. 이 공룡의 앞발은 1989년 몬태나에서 처음 발견 되었는데 앞발의 길이가, 90Cm지만 200Kg을 들수 있을 정도로 강력하다.  1915년 최초로 재현된 티라노~ 의 골격 모형에서는 꼬리가 땅에 끌리는 곧은 자세 였지만, 최근의 연구 결과 이들의 등뼈가 수평을 이루고 골반을 중심으로 몸의 균형이 완벽히 잡혀 있었음이 밝혀졌다.

 

몽골에서 발견된 타르보사우루스 바타르(Tarbosaurus bataar)는 더 작고 납작한 이빨과 작은 앞발을 제외 하곤 티라노사우루스와 다른점이 없기 때문에, 최근 티라노~의 다른 한종 티라노~ 바타르(Tyrannosaurus bataar)로 재 명명 되었다. 이들은 티라노~ 의 선조로 여겨지며 티라노~ 가 아시아에서 기원해 북미로 이동해 갔음을 보여준다.

 

# 자료출처: 킹피셔의 공룡백과사전, 학습도감 공룡, 황소걸음사의 공룡사전, 공룡과 선사시대의 동물, 공룡대탐험,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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