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오플로케팔루스(Euoplocephalus)

                                           

 유오플로케팔루스(Euoplocephalus)

 

 

화석발견지 : 캐나다 알버타주

생 존 시 기 : 백악기 후기

최 대 크 기 : 5m  조반목. 초식성 곡룡류.

 

많은 표본이 발견되어 가장 잘 연구된 갑옷공룡 이다. 골편은 등 가운데와 꼬리 부분 에서는 작고 앞쪽과 옆구리 에서는 크게 발달해 있다. 대부분의 골편은 오각형 내지 육각형이며 표면은 돌출되어 능선을 이룬다. 눈꺼풀뼈는 육식공룡의 날카로운 이빨과 발톱으로 부터 눈동자를 보호하기 위해 셔터처럼 눈을 덮는다. 이 공룡의 꼬리뼈는 10개의 척추가 서로 붙어 단단해져 있고 그 끝에 네개의 뼈가 뭉쳐진 곤봉이 있다. 다리는 짧고 몸은 거대해 마치 탱크같은 인상을 주는 공룡이다.

커다란 머리에는 보호용 뿔이 솟아 있고,이보다 더 큰 뿔과혹이 등을따라 내려와 꼬리 시작 부분까지 뻗어 있다. 여러개의 두개골을 비롯해 지금까지 40개 이상의 화석이 발견 되였다. 주둥이의 폭이 넓고 이빨이 없기 때문에, 키 작은 식물을 한번에 많이 뜯어 먹기에 적당하다. 몸 무게는 약 2톤 정도이고 덩치도 무거워 보이지만, 몽둥이 꼬리가 있는 것으로 보아, 육식공룡이 공격할때 상당히 민첩하게 움직였던 것 같다

 

유오플로케팔루스.(주문형엽서 앞면과 뒷면. 축소30%)

 

"진짜 장갑이된 머리" 라는 이름 그대로 얼굴에 빈틈없이 딱딱한 판이 덮혀있고 네개의 뿔까지 솟아 있다. 안킬로사우루스(Ankylosaurus)와 함께 곡룡을 대표하는 공룡으로, 몸 전체가 갑옷으로 싸여있고 가시가 덮여있다. 엉덩이 근처에 있는 튼튼한 근육은 꼬리에까지 연결되어 꼬리를 자유롭게 움직일수 있었다. 꼬리 끝에 달려있는 무게30Kg의 단단하고 무거운 곤봉은 아무리 무섭고 강한 육식공룡의 공격이라도 이 곤봉 한방이면 물리칠수 있었을 것이다.

 

            자료출처 : 공룡백과사전, 공룡대탐험(이융남), 공룡사전(황소걸음사)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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