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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표로 엮는공룡 백과

공룡의 피부 1.

공룡우표매니아 2007. 3. 4. 07:44

공룡의 피부 1.

 

 

공룡의 뼈와 근육은 피부와 피부가 변형된 다양한 형태의 판과 뾰족한 돌기, 발톱과 뿔로 덮여 있다. 공룡의 피부는 악어나 도마뱀의 피부처럼 골편이라는 수천개의 조그만 뼈조각으로 구성되어 있다. 피부가 완전히 골편으로 변한 갑옷공룡류(Ankylosauria : 곡룡류)는 커다란 골판들이 적의 공격으로부터 몸응 보호한다. 그런데 스테고사우루스류(Stegosauria : 검룡류)의 커다란 다각형의 납작한 판들은 방어용이 아니라 체온을 조절하기 위한 구조이다. 수많은 모세혈관이 발달한 등판을 햇빛에 노출시켜 체온을 높이거나, 그늘로 들어감으로써 등판을 덜 노출시켜 체온을 낮추는 것이다. 인간의 손톱과 같은 케라틴 성분의 공룡 발톱과 뿔의 안쪽은 흠이파인 뼈에 단단하게 지탱되어 있다. 일반적으로 초식 공룡의 발톱은 뭉툭하지만 육식 공룡의 발톱은 매우 뾰족하다.

          안키로사우루스                        애드몬토니아                                  사이카니아

 

공룡의 피부가 화석으로 잘 보존된 경우는 매우 드문 경우이지만, 그래두 전혀 없지만은 않다.  공룡들도 다양한 피부색을 가졌음에 틀림 없다. 왜냐하면 동물들은 위장을  하고 자기 무리를 확인하는 데서 피부색의 도움을 받았기 때문이다. 매우 다양한 서식지에서 매우 다양한 공룡들이 살았기 때문에 이들도 공격과 방어 그리고 경쟁을 위해 색갈을 이용했음이 분명하다. 이구아노돈(Iguanodon) 같은 중간 크기의 조각류(Ornithopoda) 공룡들은 숲속에서 고사리류나 낮은 관목의 잎을 뜯으며 대부분의 시간을 보냈을 것이다. 피부색은 태양빛을을 받아 반사되는 식물들 사이에서 낮은 몸을 위장 하는데 이상적인, 초록과 노랑색이 섞인 피부를 가졌을 것이다.

         스테고사우루스                     켄트로사우루스                                 이구아노돈

    

 

 자료출처 : 이융남 박사의 공룡대탐험(창작과비평사).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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