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인 여행.......................721. 충청북도 영동군 영동읍, 곶감(건시乾枾) 영동 : 곶감(건시乾枾) 곶감은 명절이나 제사 때 쓰는 과일의 하나이다. 장기간 저장할 수 있는 것으로, ‘건시(乾枾)’라고도 한다. 감은 향약구급방에 기록되어 있어 고려시대부터 재배되었음을 알 수 있다. 그러나 감를 말린 곶감은 문헌에 보이지 않고 있다. 곶감은 조선시대에 많이 애용된 듯하다. 감에는 껍질이 두꺼운 것과 얇은 것이 있다. 곶감용으로는 껍질이 얇고 육질이 치밀하며 당분이 많은 봉옥(峰屋)·미농(美濃) 등의 품종이 좋다. 그리고 완숙하기 전에 채취한 떫은 감이 좋다. 도문대작에서는 지리산의 오시(烏枾)가 곶감 만드는 데 좋다고 하였다. 곶감 만드는 법은 규합총서에 의하면, 8월에 잘 익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