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인 여행 ....... 507. 강원도 영월군의 장릉(莊陵)전경 영월 : 장릉(莊陵 사적 제 196호)전경 장릉은 비운의 왕으로 알려진 제6대 단종(1441~1457)의 능이며, 유일하게 강원도 영월군에 있다. 단종은 문종과 현덕왕후 권 씨의 아들로, 태어난 다음 날 어머니를 여의었다. 10세 때인 1450년 아버지인 문종의 즉위로 왕세자로 책봉되었는데, 문종이 왕이 된 지 2년 3개월 만에 사망하는 바람에 12세의 어린 나이에 왕위에 올라 모진 풍파를 겪으면서 한국사 전체에서 가장 비극적인 왕이 된다. 너무 어린 나이로 왕이 된 데다 수양대군(36세)과 안평대군(35세)을 중심으로 한 숙부들이 인생에서 가장 정력적인 시점에 와 있었다는 점이다. 즉위한 지 1년 반 만에 계유정난이 일어나 단종은 숙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