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산 저산 앞산에서..... 178. 호암산 호압사 관악산 둘레길 지난 2월 3일 밤새내린 하얀눈이 소복히 쌓여있는 모습을 보니, 또 산을 오르싶은 발동이 걸려 호암산을 오르기로 하고 출발했다. 호암산(虎巖山)은 서울특별시 금천구 시흥동에 있는 산으로 관악산 서쪽 끝 봉우리에 있다. 산자락에 호압사가 있어 호압산으로 착각하는 사람도 있지만 원래는 금주산 · 금지산(금천의 주산)이라고도 불렀으며 산세가 호랑이 형상을 닮았다하여 호암산이라 하였다고 전해지는 높이 393m의 나즈막한 산이다. 호압사 입구에 도착 등로입구에 올라서니 걱정하던 무름의 통증이 밀려와 소나무 숲 언덕길을 40보 걷고 3분쉬고를 반복하며 호압사에 도착 호암산 오름길을 보니 도저히 현상태로는 어려울것 같아 호암산 정상을 오르는것을 포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