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산 저산 앞산에서..... 177. 국사봉(179m) 지난 1월 7일 눈길을 밟고싶어 올랐던 청룡산(159.8m)을 큰 무리 없이 올랐던 생각에서 였는지, 13일 버스를 타고 봉천고개(살피재)를 오를때 갑자기 눈이 밟고싶어져 버스에서 내려, 국사봉(179m)을 오르게 되었다. 먼저는 단단히 준비를 한 출발이였고 이번엔 즉흥적이여서 아무 준비 없이 언덕길을 오르려니 무름 과 고관절에 아픔이 밀려온다. 포기하고 내려왔어야 했지만 조금만 더 조금만더 하다가 결국 국사봉 600m(전체 계단길)를 남기고 철수를 해야 했고 3일 후 국사봉 정상이 궁굼해 다시 올랐다. 궁굼한 점은 곳곳에 설치되어 있는 운동시설이나 정자(쉼터)가 모두 비닐 테이프로 차단이 되어 있는데 그 정도가 너무 심해 정상(국사봉)엔 운동시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