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석(Fossil)
지질시대에 지층에 남겨진 고생물과 그들 활동의 자취를 나타내는 증거가 화석이다. 여기에서 말하는 지질시대란 지구 탄생에서 갱신세 (更新世. 洪積世)까지를 말하며, 지금부터 약1만 년 전 이전의 시대를 가르킨다. 화석에는 고생물이 그대로 지층에서 석화(石化)한 것이 많으나 일반화석이 되었다가 녹아서 그 자리에 진흙이나 광물질이 채워져 돌이 된 것도 있다. 생물 그 자체의 유해 뿐만 아니라, 그 흔적도 역시 화석이다.예컨데, 기어간 흔적이나 발자국, 갉아먹은 자국도 화석이다. 이들을 생혼화석(Trace fossil)이라 하며 고생물의 생활상을 아는데 중요한 단서가 되는 것이다. (참고 :화석의 생성 찿아보시면 화석화 과정을 알수있음)
삼엽층 화석(독일 실체)
지층은 시간의 경과에 따라 차례로 겹쳐있다. 아래 지층의 화석일수록 오래된 것이다.지층의 순서대로 화석을 배열해 보면 고생물은 장구한 지질시대를 거치면서 조금씩 그 모양이 변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화석의 출현 순서는 형태 변화의 순서와 잘 대응하고 있다. 이러한 대응이 상세하게 잘 나타나 있는 것이 시준(示準)화석이다. 예를 들면, 삼엽충 등은 지층순서에 따라 종이 다르다. 그리고 특정한 종은 한 지층군에만 한정되기 때문에 지층 연대를 결정하는데 그 기초자료가 되고있다.
한편 고생물도 현생 생물처럼 환경의 지배를 받았는데어떤것은 특정환경에서만 생활한 것도있다. 그것은 시대에 무관하며. 당시의 환경을 나타내는 화석으로서 중요하다. 예컨데 조초(造礁)신호 화석에서, 그를 포함하는 지층이 만들어 졌을 때는 수심이 50m 보다 얕은 열대성 바다였음을 알수 있다. 이와같은 화석을 시상화석이라 한다.
화석발굴(슈노사우루스)
자료출처 : Newton의 공룡 연대기, 화석 그 플리지않는 수수께끼, 공룡대탐험, 공룡백과사전,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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