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룡우표매니아

엄원용

공룡우표매니아 엄원용

어룡 (Ichthyosaurs)

플라코돈트류(Placodont) 4 종

공룡우표매니아 2006. 9. 27. 18:23

플라코돈트류(Placodont)

 

 

중생대에는 육식동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단단한 껍질을 갖춘 바다 파충류가 있었다. 이것은 두 종류였는데 서로 아주 달랐다. 하나는 플라코돈트류이다. 이들은 트라이아스기에 처음 출현 했지만, 트라이아스기가 끝나기도 전에 멸종해 버렸다. 다른 한 종류는 거북이다. 역시 트라이아스기에 처음 나타난 이들은 오늘날의 민물거북및 바다거북의 조상이다. 플라코돈트류와 거북은 서로 다른 시기에 살았지만, 비슷한 생활 방식으로 진화했다.

                                                         아르케론(Archelon)

 

 

헤엄치는 것이 가장 서툴렀던 이 동물은 많은 종이 진화해 나왔지만, 넓은 바다로 진출한 종은 없다, 그 대신, 물이 얕고 따듯한 테티스해에서만 생활했던 것으로 보인다. 트라이아스기에 산호초가 형성됨으로써 새로운 연체 동물이 많이 진화 했는데, 플라코돈트류의 이빨과 입 모양을 보면 이런 조개류나 갑각류를 먹이로 섭취할수 있게 적응한 흔적을 볼수 있다. 일부종은 육상과 수중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같은 반면, 어떤종은 완전한 수생 동물이 되었고, 거북처럼 몸을 보호할 수 있는 방호갑으로 등껍질을 발달 시켰다.

 

 플라코케리스(Plachoceris)

 

화석발견지 : 유럽(독일)

생 존 시 기 : 트라이아스기 후기

최 대 크 기 : 90Cm           수생파충류         플라코돈트류

특         징 ; 이 동물의 껍질은 얇고 모양은 사각형에 가깝다. 납작한 뼈들이 비늘처럼 여기저기 흩어

                  져 있어 다른 동물들이 공격하기 힘들었다. 납작한 턱에는 이빨이 있고, 주둥이가 길쭉

                  하기 때문에 바위틈에 숨어 있는 연체동물들을 잡아먹기에 유리했다. 넓적한 다리는 마

                  치 지느러미처럼 움직였는데, 크기가 큰것으로 보아 빠르게 헤엄칠수 있었을 것이다. 하

                  지만 바다거북처럼 공격을 받을때 다리를 껍질 속으로 집어 넣을수 없었다. 알을 낳았던

                  것이 확실하고, 육지를 기어 오르는데 어려움은 없었을 것이다.

 

플라코두스(Placodus)

 

화석발견지 : 유럽(이탈리아)

생 존 시 기 : 트라이아스기 후기

최 대 크 기 :  ?m                      수생파충류            플라코돈트류

특         징 : 1830년 게오르크 문스터에으해 판별된 이 동물은 수중 생활에 적응한 흔적이 거의 없다.

                  몸통은 땅딸막하고 목은 짧다. 그리고 사지가 옆으로 뻗어 있다. 그러나 발가락 사이에

                  는 피부로된 물갈퀴가 있으며, 좌우로 움직였던 꼬리는 납작하다. 꼬리에는 지느러미가

                  있었을 가능성도 있다. 납작한 이빨 이라는 의미의 이름을 가진 이 동물은 끝이 앞쪽을

                  향한 이빨이 있어 암석에서 조개를 뜯어먹는데 사용했다. 구개(입천장)에 있는 납작한

                  이빨들은 아래턱의 이빨들과 부딪쳐 능률적으로 조개를 깨먹는 동작을 할수 있었다.

 

프세포테르마(Psephoderma)

 

화석발견지 : 유럽(이탈리아)

생 존 시 기 : 트라이아스기 후기

최 대 크 기 : ?m               수생파충류           플라코돈트류

특         징 : 1867년 헤르만 폰 메이어에 의해 판별된 이 동물은 비교적 잘 알려진 플라코돈트류의 동

                  물로 모습이 거북을 상당히 닮았다. 몸통은 넓고 납작하며 육각형 판들로 뒤덮혀 있다.

                  사지는 노 모양이다. " 조약돌 피부' 라는 뜻의 이 파충류는 무는 힘이 대단한데, 입앞쪽

                  의 각질로된 부리로 조개를 뜯어 이빨과 턱을 이용해 깨 먹었다.

 

플로가노케리스(Proganochelys)

 

화석발견지 ; 유럽(독일)

생 존 시 기 : 트라이아스기 후기

최 대 크 기 : 60Cm           수생파충류           플라코돈트류

특         징 : "최초의 거북' 이라는 뜻으로 가장 오래된 거북이며, 모든 거북의 조상이다. 생김새도 현

                  생 거북과 거의 같다. 등은 딱딱한 뼈 판으로 덮혀 있고, 등딱지 가장자리에는 아래로 향

                  한 뼈판이 있어 다리를 보호했다. 목을 길게 내밀수 있었고 목뒤에는 날카롭게 솟은 뿔

                  과 같은 돌기가 있었다. 입 끝이 뾰족하고 딱딱해 연한 식물과 새싹을 잘라먹기에 좋았

                  다. 이빨이 있기는 하지만 먹이를 먹는데는 별 도움이 안되었을 것이다. 꼬리는 지금의

                  거북보다 길고 꼬리 끝에는 곤봉이 있었다. 물가에 살았지만, 육상생활에도 잘 적응했다

                  다리는 아주 짧앗지만 튼튼했으며, 발가락에는 날카로운 발톱이 있었다. 다리의 모양과

                  몸집의 형태로보아 빨리 움직이지는 못했을 것이다.

 

 

   # 킹피셔의 공룡백과사전, 공룡과 선사시대의 동물, 황소걸음사의 공룡사전,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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