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 광 인 여 행....................1.090,
충청북도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 초정리, 초정약수.
초정약수(椒井藥水).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 초정리에 있는 약수. 지하 100m의 석회암층에서 하루 약 8,500ℓ 정도 솟아나는 무균의 단순 탄산천으로, 인체에 유익한 각종 광물질이 포함되어 있다. 특히 노쇠한 세포를 자극하여 몸 안의 기능을 활성화하고 혈압을 정상화시키는 역할을 한다는 라듐 성분이 다량 포함되어 있다. 이 성분 때문에 레몬 향기와 함께 후추처럼 톡 쏘는 맛이 난다고 하며, 초정이란 지명도 '후추처럼 톡 쏘는 물이 나오는 우물'이라는 뜻이다.
내수 : 초정약수(椒井藥水).
초정 약수터는 수도를 틀어 물을 마시거나 떠갈 수 있도록 깨끗하게 정비되어 있으며 동절기를 제외하고 족욕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일찍부터 차가운 천연 탄산수가 나오는 영천으로 전국에 알려졌으며, 마을 이름인 '초정(椒井)'부터가 '초수(椒水)', 즉 탄산수가 나는 우물이 있다고 붙은 이름이다. 산초처럼 따끔따끔 맵다는 뜻. 옛 지명은 '초수리'로 아예 탄산수 마을이었다. 옛날에 세종대왕이 행차하여 60일간 이곳에 머무르며 안질을 치료한 바 있는 유서 깊은 약수터이다.
세계광천학회에서는 미국 샤스터 광천, 독일의 아폴리나리스 광천과 함께 초정약수를 세계 3대 광천의 하나로 꼽고 있으며, 미국식품의약국(Food and Drug Administration/FDA)의 검사에서도 세계적인 광천수로 인정받아 신비한 물로 각광을 받고 있다. 600여 년 전에 발견되었으며, 〈동국여지승람〉·〈조선왕조실록〉 등에 세종과 세조가 눈병·피부병·속병을 고쳤다는 기록이 남아 있다. 고혈압·위장병·당뇨병·안질·피부병 등에 효과가 있다고 한다.
내수 : 초정약수(椒井藥水).
1921년부터 일본인이 상품화하여 외국에 수출하기 시작했으며, 현재는 초정 천연탄산수공장에서 초정약수와 일화생수 등을 생산, 국내 시판은 물론 해외에 수출하고 있다. 청주시에서 동쪽으로 약 16㎞ 떨어져 있으며, 충북선과 충주 - 공주를 잇는 국도가 내수읍을 지나며, 국도에서 약수터까지 포장된 지방도가 연결되어 교통이 편리하다. 약수터 동쪽 구녀산(484m)의 산정에는 구녀성이 있으며, 일대에는 증평약수·부강약수를 비롯해 속리산국립공원이 인접해 있어, 청주시와 연계한 관광지로의 발전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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