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 광 인 여 행.......................1.075,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견소동, 강릉 커피거리.
강릉 커피거리.
안목 카페거리는 1980년대 초부터 커피 명소로 명성을 얻어왔다. 1990년대 들어서면서부터 국내 최고의 커피 명장들이 하나둘씩 모여들어 자신만의 손맛을 낸 원두를 볶아내는 커피숍이 늘어나면서 전국 커피 마니아들의 눈과 입을 사로잡기 시작하였다.
강릉동부 : 강릉커피거리
이곳 해변에는 유독 자판기 커피가 많았는데, 이 자판기 커피를 안목해변으로 손님을 태우고 온 택시 기사들이 애용하기 시작했다. 자판기 커피가 거기서 거기 아니냐고 생각할 수 있지만, 자판기마다 커피 브랜드, 설탕, 프림의 비율이 달라 미묘하게 맛의 차이가 있어 손님들마다 애용하는 자판기가 따로 있을 정도였다. 이렇게 입소문을 타면서 자판기는 50대까지 늘어났다. 이렇게 자판기 커피가 안목해변의 인지도를 조금씩 높였고, 1998년 마침내 안목해변에 원두커피 전문점이 입점하기에 이르렀다. 최근 커피 도시로 급부상한 강릉지역의 커피숍이 횟집 수에 근접하는 등 강릉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커피 도시로 성장하고 있다. 다양한 개성이 담긴 커피와 디저트를 맛볼 수 있으며 매년 커피 축제도 개최하고 있어 즐길거리도 더해졌다.
문화도시이자 바다와 산이 있는 자연도시라는 지역적 특성은 커피의 문화적 이미지와 비슷하다. 또한 영동고속도로를 통해 수도권의 접근성이 좋아서 여름뿐만 아니라 겨울에도 강릉 바다를 찾는 사람들이 많이 있기 때문이다. 강릉의 안목해변은 커피 해변'으로 바닷가에서 자판기 커피와 함께 오붓한 분위기를 즐기는 연인들과 사람들이 많았다. 이 때문에 '커피해변'은 일명 '길 카페'로 유명해졌고 해변의 가게마다 자판기가 들어섰다. 시간이 지나면서 원두커피 문화가 빠르게 보급되고 좋은 커피 점들이 많이 생기면서 소비자층이 다양화되었다.
강릉동부 : 강릉커피거리
각종 커피 관련 행사를 개최해 커피를 단순한 먹을거리가 아닌 문화상품으로 키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커피도서관에서 '커피 만들기 체험행사'와 커피강좌, 관련서적 전시, 드리퍼나 그라인더 등 각종 커피용품을 전시하여 일반인들에게 커피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행사들을 펼치고 있다. 또한 지난 해 국내 최초로 열린 '커피축제'에서는 다른 지역 사람들에게 또 다른 강릉의 모습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이로써 커피는 멋, 추억과 낭만의 지역인 강릉을 대표하는 문화 상품으로 가치를 갖게 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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