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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인 여행...1.060, 인천광역시 강화군 삼산면 매음리, 보문사 석실.

공룡우표매니아 2024. 10. 14. 03:00

관 광 인  여 행...................1.060,  

인천광역시 강화군 삼산면 매음리, 보문사 석실.

보문사 석실(普門寺 石室) .

    강화군 삼산면에 있는 일명 신통굴(神通窟) 또는 나한전(羅漢殿)이라고도 하는데, 석실 한가운데에는 석가여래상을 안치하고 그 좌우에 18나한상을 안치한 석실로 가로 11.3m, 세로 8m, 높이 4m. 1995년 인천광역시 유형문화재 제29호로 지정되어 있다. 석모도(席毛島)의 주봉 낙가산(洛迦山) 중턱에 있다. 석실은 원래 자연동굴로 약900㎡의 자연 암반 밑에 90㎡쯤 의 규모이다.

삼산 : 보문사 석실(普門寺 石室).

    전설에 따르면, 신라 선덕여왕 때 동리 어부가 앞바다에서 고기잡이를 하던 중 그물에 괴상한 돌 21개가 걸려 올라왔기로 바다 속에 버리고 돌아왔는데 그날 밤 늙은 중이 꿈에 나타나서 “그 괴상한 돌인즉 천축(天竺)에서 건너온 불상이니 잘 받들면 크게 길하리라.” 말하고 사라지는 것이었다. 다음날 어부가 그물을 치자 어제와 같이 스물한분의 동자불상(童子佛像)이 걸려 나오므로 곧 석실에 모시어 놓고 정성을 드렸더니 그 후부터 모든 소원이 이루어졌다고 한다.

    보문사는 신라 선덕여왕 4년( 635년) 회정대사가 금강산에서 수행 하던 중 관세음보살님을 친견하고 강화도로 내려와 창건 하게 되었다. 창건 당시 관세음보살이 상주한다는 산의 이름을 따서 낙가산이라고 하고, 관세음보살의 원력이 광대무변함을 상징하여 보문사라 이름 짓고 지금에 이르고 있다. 이후 보문사를 창건한지 14년 만인 649년 석가모니 부처님과 미륵보살 등 스물 두 분의 석상을 바다에서 건져 올려 석굴 법당에 모신 나한전 조성 일화는 유명하며 기도의 영험을 많이 보여 신통굴로 불리기도 한다.

삼산 : 보문사 석실(普門寺 石室).

    현존하는 당우로는 대웅전·관음전·대방(大房)·종각·석실 등이 있다. 이 가운데 석실 굴 안에는 나한상이 봉안되어 있다. 이 석굴 입구에는 세 개의 홍예문을 설치하였고, 동굴 안에는 반원형 좌대를 마련하고 탱주(撐柱)를 설치하였으며, 탱주 사이에 21개 소의 감실이 있어 석불을 안치하였다. 이 밖에 이 절에는 마애석불좌상과 천인대(千人臺)가 있다. 마애석불좌상은 1928년에 금강산 표훈사(表訓寺)의 승려인 이화응(李華應)이 보문사 주지 배선주와 함께 조각한 것으로, 높이 9.2m, 폭 3.3m이다. 석불좌상의 상부에는 거대한 눈썹바위가 있고, 좌측에는 비명(碑銘)이 있으며, 불상 앞에는 소규모의 석등이 있다. 이 석불과 석굴에서 기도를 하면 아이를 가질 수 있다고 하여 찾는 여인의 발길이 그치지 않는다. 1994년 10월 대한불교조계종 직영 사찰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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