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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문화재 및 상징 엽

경인 문화재 여행 ...85. 경기도 여주시, 여주시 낙화놀이

공룡우표매니아 2023. 8. 22. 03:00

경인 문화재 여행 ................................... 85. 

경기도 여주시, 여주시 낙화(落花)놀이

 

     현재 낙화놀이에 대한 기록이 남아 있는 곳은 우리나라에 모두 스무 군데 남짓이다. 이 중에 연행이 계속되고 있는 데는 함안낙화놀이를 포함해 다섯 곳(경북 안동 선유줄불놀이, 창원 진동낙화놀이, 경기 여주 본두리 해촌낙화놀이, 전북 무주 안성낙화놀이)인데 무형문화재로 등록된 것은 함안낙화놀이와 안성낙화놀이 등 두 곳이다. (김주완 김훤주 지역에서 본 세상)

여주시낙화(落花)놀이 

    낙화놀이는 낙화 불꽃의 상서로운 기운이 한해의 액막이가 돼 질병과 액운을 쫓고 경사를 부르는 의미가 담겨있는 전통놀이로 본두1리(조기울)와 본두2리(해촌) 마을과 함께 번갈아 가며 매년 음력 정월 열엿새 날 저녁에 개최하고 있다. 낙화놀이에 사용된 낙화순대는 참가 마을주민들이 뽕나무와 참나무 숯을 빻아 잿물로 물들인 한지에 둥글게 싸서 만들고, 천일염 볶은 가루를 쑥과 섞어서 쑥심지를 만드는 등 전통적인 방법으로 제작한 것이다. 낙화놀이는 세종대왕의 영릉이 광주 대모산에서 여주시 북성산으로 천장된 시기 전후해 시작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제 강점기에 민족 말살정책으로 중단되었다가 광복 후 마을 주민들의 노력으로 그 명맥이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여주시)

여주시낙화(落花)놀이 

    낙화놀이는 가남읍 본두리에서 매년 정월 대보름을 맞이하여 행해지던 전통 민속놀이다. 소나무 껍질과 숯을 섞어서 부순 가루를 메밀짚 재로 잿물을 들인 창호지에 말아 직경 8㎝ 정도, 길이 50㎝쯤 되게 낙화순대를 준비한다. 집집마다 소원을 적은 등을 만들어 낙화순대와 함께 마을 중심부에 있는 향나무와 미루나무 사이 철사 줄에 매달아 불을 붙이면 불꽃이 땅에 떨어지며 장관을 이룬다. 낙화놀이는 본두1리와 2리가 매년 번갈아 실시하며, 본두1리에서 재현할 때는 ‘조기울낙화놀이’, 본두2리에서 재현할 때는 ‘해촌낙화놀이’라 부르고 있다. ( 죽포미술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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