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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인 여행.....701. 서울특별시 서초구, 헌릉(獻陵)

공룡우표매니아 2022. 12. 31. 03:00

관광인 여행..................... 701. 

서울특별시 서초구, 헌릉(獻陵)

 

서울서초 : 헌릉(獻陵)

    조선 제3대 태종과 그의 비 원경왕후의 묘가 나란히 모셔져 있는 헌릉,그리고 제23대 순조와 그의 비 순원왕후가 합장되어 있는 인릉을 함께 헌·인릉이라 부른다. 태종은 고려 공민왕 16년(1367)에 태조의 다섯째 아들로 탄생하였고, 정종 2년(1400)에 세자로 책봉되고 같은 해 정종의 양위를 받아 즉위하였다. 재위 18년 (1418), 세종에게 전위하고 세종 4년(1422)에 56세로 승하하였다. 원경왕후 민씨는 고려 공민왕 14년(1365)에 탄생하여 정종 2년에 정빈에 책봉되고, 정비에 전봉되었으며, 56세로 승하하였다. 순조는 정조 14년(1790)에 탄생하여 그 24년(1800) 11세로 즉위하였고, 재위 34년(1834)에 45세로 승하하였다. 순원왕후는 정조 13년(1789)에 탄생하여 순조 2년(1802) 에 비로 책봉되고, 철종 8년(1857)에 69세로 승하 하였다. 헌릉과 인릉 앞에는 각각 정자각과 비각이 있다. 인릉은 본래 파주군의 장릉 근처에 있던 것을 철종 7년에 서울 서초구로 옮겨온 것이다. (대한민국 구석구석)

    헌릉은 조선 왕조를 화려하게 수놓은 풍운아 제3대 태종(1367~ 1422)과 원비 원경왕후(1365~1420) 민 씨의 능이다. 원경왕후는 사망 뒤 태종에 의해 헌릉에 안장되었고, 태종이 2년 후 사망하자 세종은 어머니인 원경왕후 능 옆에 태종의 자리를 마련했다. 헌릉은 태종과 원경왕후를 같은 언덕에 무덤을 달리해 안장한 쌍릉으로 앞쪽에서 봤을 때 왼쪽이 태종의 능, 우측이 원경왕후의 능이다. 다른 능과 달리 홍살문이 일반 도로와 면해 있어 폐쇄된 것처럼 보이지만 홍살문에서 가능한 한 뒤로 가서 앞을 향하면 참도를 거쳐 정자각, 2기의 신도비가 있는 비각이 잘 보인다. 참도는 다른 왕릉과 달리 어도와 신도가 구분되지 않은 것이 특징이며 신계와 어계도 일반적인 3단이 아니라 2단이다.

서울서초 : 헌릉(獻陵)

    얼마 전 헌인릉과 세종이 처음 묻힌 영릉이 있던 서울 강남구 대모산 기슭에서 조선 초기 왕릉의 원찰, 혹은 능침으로 추정되는 건물 터가 발견되었다. 수서동 540번지 일원 5,200제곱미터를 발굴 조사한 결과, 능선 기슭에서 남북 방향을 따라 길이 68미터에 달하는 대형 석축이 드러난 것이다. 석축의 단 위에서는 현재까지 건물 터 6개 동과 건물 터 중앙을 차지한 박석과 벽돌을 깐 마당, 아궁이와 배수로 시설 등이 밀집한 상태로 발견되었다. 인근에서 기와를 생산, 공급하던 가마터 4기도 함께 발견되었으며, 기와 폐기장 3곳과 묘역으로 추정되는 시설도 확인되었다. 학자들은 청자나 백자 등의 유물을 볼 때 조선 전기 중에서도 상당히 빠른 시기에 속하며, 격 또한 상당히 높아 태종의 헌릉 또는 이곳에서 여주로 옮겨간 세종의 영릉과 관련된 시설로 추정했다. 이 중 석축과 건물 터는 현장 보존이 확정되어 앞으로 보다 많은 자료가 제공될 것으로 보인다. (과학문화유산답사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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