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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인 여행 ..... 559. 경기도 과천시 관악산 연주대(연주암)

공룡우표매니아 2022. 2. 8. 03:00

관광인 여행 ..................... 559. 

경기도 과천시 관악산 연주대(冠岳山戀主臺 연주암(戀主庵))       

 

과천 : 관악산 연주대(冠岳山戀主臺)

   경기도 기념물 제20호. 깎아지른듯한 바위 벼랑 위에 약간의 석축을 쌓고 30㎡쯤 되는 대가 구축되어 있어 이를 연주대라 하는데 거기에는 응진전(應眞殿)이라는 현판이 걸려 있는 불당이 꾸며져 있다. 그 뒤에는 우뚝 솟은 말바위[馬巖]가 있어서 이 바위에 올라타면 득남할 수 있다는 전설을 지니고 있다. 전설에 따르면 조선왕조 개국 초에 무학대사(無學大師)의 권유를 듣고 태조는 도읍을 한양에 정함에 즈음해서 이 연주대에 친히 올라 국운장구를 빌며 원각(圓覺)·연주(戀主) 두 절을 짓고 서울을 비치는 화산(火山) 불길을 진정시키고자 꾀하였다고 한다.

관악산 연주암((冠岳山戀主庵)

   연주암(戀主庵)은 대한불교조계종 제2교구 본사인 용주사(龍珠寺)의 말사이다. 677년(문무왕 17)에 의상(義湘)이 창건하여 관악사(冠岳寺)라 하였다. 현존하는 당우로는 대웅전과 관음전, 영산전, 연주대(응진전), 삼성각 등을 비롯하여 효령대군의 진영을 봉안한 효령각이 있다. 대웅전 앞에 있는 시도유형문화재 제104호 삼층석탑은 고려 후기의 우수한 작품이다.

과천 : 관악산 연주대(冠岳山戀主臺)

   그 뒤 임금 자리를 아우인 세종에게 양보한 양녕대군(讓寧大君)과 효령대군(孝寧大君)이 이곳에서 놀았다 한다. 이때 양녕대군이 중에게 준 오언절구 “山霞朝作飯 蘿月夜舂燈 獨宿孤巖下 惟存塔一層(산노을로 아침밥을 짓고, 女蘿의 덩굴에 걸린 달이 불을 밝히네. 홀로 외로이 바위 아래 오로지 탑 한층만이 남아있네)”이라는 한시가 명시로 전하며 효령대군은 여기에서 오랫동안 수도하였기에 그의 초상화가 보존되어 내려온다. 세조 때에도 태조 때의 예에 따라 여기에서 백일기도를 올렸다 한다.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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