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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인 여행 .... 560.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의 제주감귤

공룡우표매니아 2022. 2. 10. 03:00

관광인 여행 ..................... 560.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의 제주감귤(濟州柑橘)

 

제주남원 : 제주감귤(濟州柑橘)

   제주감귤은 크게 제주도 재래 감귤류와 제주도산 재배 감귤류로 나눌 수 있다. 삼국시대부터 탐라국에서 백제와 같은 나라들에게 귤을 선물했다고 한다. 조선 시대에는 제주감귤이 임금에게 진상되기도 하였다. 세종실록 11권 1421년(세종 3년) 1월 13일 기사에는 제주도의 진상 품목으로 감자(柑子), 유자(柚子), 동정귤(洞庭橘), 유감(乳柑), 청귤(靑橘)이 언급되며, 그 외에 151권 〈지리지〉의 전라도 제주목 아래에는 토공(土貢)으로 감자, 유자, 유감, 동정귤, 금귤(金橘), 청귤, 산귤(山橘)이 기록되어 있다. 세조실록 2권 1455년(세조 1년) 12월 25일 병인 1번째기사에는 감귤이 "종묘에 바치고 손님을 대접하는, 그 쓰임이 매우 절실한" 과일로 언급되며, 여러 과실 중에서 "금귤과 유감, 동정귤이 상품이고, 감자와 청귤이 다음이며, 유자와 산귤이 그 다음"이라 언급된다.

제주남원 : 제주감귤(濟州柑橘)

   감귤 진상에 따른 제주도민의 고통도 기록되어 있다. 세조실록 2권 1455년(세조 1년) 12월 25일 기사에도 공물을 채우려고 "나무를 심는 집에 겨우 열매가 맺으면 억지로 간수(看守)하게 하고, 낱수를 헤아려서 표지를 달고, 조금이라도 축이 나면 곧 징속(徵贖)하게 하고, 또 주호(主戶)로 하여금 관부(官府)까지 운반해 오게 하며, 만일 기한에 미치지 못하면, 형벌을 엄하게 하여 용서하지 아니하기 때문에, 백성들이 나무를 심기를 즐겨하지 아니하고, 심한 자는 혹 뽑아 버리기까지 한다"며 제주 도안무사에게 감귤 공납의 민폐를 줄일 것을 명한 기록이 있다. 영조실록 67권 1748년(영조 24년) 1월 10일 기사에도 방금 제주에서 체직되어 돌아온 동부승지 한억증에게 "감귤(柑橘)의 진공 또한 폐단이 있어 여항(閭巷) 사이에 이 나무가 나면 반드시 끓는 물을 부어 죽인다고 하니, 사실이 그런가?"하고 물으니, 한억증이 그렇다고 대답한 기록이 있다. (위키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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