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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인 여행 ...... 534. 전북 무주군 설천면의 라제통문

공룡우표매니아 2021. 12. 18. 03:00

관광인 여행 ........... 534. 

전북 무주군 설천면의 라제통문(羅濟通門)

 

무주설천 : 라제통문(羅濟通門)

   무주 설천면의 라제통문(羅濟通門)은 삼국시대 신라와 백제가 국경을 이루던 곳으로 설천면의 두길리 신두(新斗)마을과 소천리 이남(伊南)마을의 경계를 이루는 석견산(石絹山)에 위치한 바위굴이다. 높이 3m, 길이 10m에 이르며, 구천동 33경 중 제1경이며, 덕유산국립공원에 속해 있다. 삼국시대에는 석견산 바위 능선을 경계로 동쪽의 무풍은 신라 땅이었고, 서쪽의 설천·적상면과 무주읍 등은 백제 땅이었다. 이렇듯 삼국시대부터 고려에 이르기까지 풍속과 문물이 판이한 지역이었던 만큼 지금도 언어와 풍습 등 특색을 간직하고 있어 설천장날에 가보면 사투리만으로 무주와 무풍 사람을 가려낼 수 있다.

무주설천 : 라제통문(羅濟通門)

   이 지역은 신라와 백제의 국경 관문으로, 과거 통문을 중심으로 동쪽은 신라 땅이고 서쪽은 백제 땅이었다. 나제통문이란 이름은 이러한 연유로 유래되었 신라와 백제 양국에게 전략적으로 중요한 지점이었다는 사실은 〈삼국사기〉를 통해 추측할 수 있다. 지금도 이 통문의 양쪽으로 위치한 무풍방면의 이남과 무주방면의 새말은 행정구역상 무주군 소천리에 속하지만 언어와 풍속이 판이하게 다르다고 한다. 이 통문이 언제 만들어졌는지는 정확히 알 수 없지만 삼국시대 당시에 만들어진 것은 아니라고 추정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일제강점기에 일제가 수탈을 위해 김천과 거창을 잇는 신작로를 내면서 뚫은 것이라는 견해도 있다.  (다음백과. 대한민국 구석구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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