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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인 여행 ..... 461. 경기도 안산시의 김홍도의 씨름도

공룡우표매니아 2021. 7. 18. 03:00

관광인 여행 ..... 461. 

경기도 안산시의 김홍도의 씨름도

 

안산시는 단원의도시, 안산시의 지정문화인인 "단원 김홍도"를 알리고자 한 김홍도의 씨름도 관광우편날짜도장(왼쪽)

단원풍속도첩(檀園風俗圖帖)

  김홍도의 씨름도는 조선 후기의 화가 김홍도(金弘道:1745~?)의 대표적인 그림중 하나로 김홍도가 종이 바탕에 수묵담채로 그린 단원풍속도첩에 수록된 25개의 그림중 하나이다. 보물 제527호. 종이 바탕에 수묵담채. 세로 28㎝, 가로 24㎝.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화첩에 수록되어 있는 그림의 제목은 서당·밭갈이·활쏘기·씨름·행상·무동 舞童·기와이기·대장간·장터길·시주·나룻배·주막·고수놀이·빨래터·우물가·담배썰기·자리짜기·벼타작·서화감상·길쌈·말징박기·고기잡이·신행길·들밥·노중상봉으로 모두 25점이다. 대부분의 작품이 조선 후기 서민들의 생업에 종사하는 모습과 일상생활의 여러 정경을 소재로 그린 것이다. 

  씨름도의 경우 두 무리의 구경꾼들을 화면의 상하단으로 둥글게 배치하여 가운데 공간을 긴장시킨 다음 그곳에 서로 맞붙어 힘을 겨루는 2명의 씨름꾼을 그려넣어 그림의 핵심을 이루도록 함으로써 나타내고자 하는 정경의 상황을 훨씬 실감나게 표현했다. 옷주름의 필선은 끝이 날카롭게 빠지는 정두묘(釘頭描)를 부분적으로 사용했지만 주로 등장인물들의 성격과 무명옷의 질감에 맞추어 다소 투박하면서도 강하고 힘찬 일종의 조핵묘(棗核描)에 가까운 필치를 구사하였다. 이러한 필선은 마치 종이를 구겨놓은 듯 짧고 구불거리도록 방향의 전환을 심하게 주어 화면에 활기를 불어넣는 데 기여하고 있다. 등장인물들은 대체로 둥글넓적한 얼굴에 동글동글한 눈매를 지닌 소박한 모습으로 다루어 조선 후기 서민상의 한 전형을 창출했으며, 이와 함께 당시 일반백성들의 생활정서와 진솔한 삶의 분위기 등을 손에 잡힐 듯 생생하게 표현하였다. 이러한 일련의 특징들은 1778년 김홍도가 34세 되던 해 강희언의 집에서 그렸던 〈행려풍속도. 국립중앙박물관 소장)에 비해 보다 박진감이 넘치고, 필치와 묘사력 등도 한층 능숙하고 자유롭게 이루어져 있다. (다음백과)

마방진(魔方陣) 

그런데 이 씨름도 안에 우리가 모르던 수학적 비밀이 숨어있다고 한다. 그것은 바로 '마방진'이라 불리는 수학 퍼즐의 형태인데, 마방진에서 '방'자는 사각형을 의미하고, '진'자는 줄을 지어 늘어선다는 의미, 그리고 '마'자는 예전 사람들이 마방진에 마법적인 힘이 있다고 생각하여 들어간 마법의 '마'이다. 마방진은 간단히 말하자면 정사각형에 1부터 차례로 숫자를 적되, 숫자를 중복하거나 빠뜨리지 않고 가로, 세로, 대각선에 있는 수들의 합이 모두 같도록 만든 숫자의 배열을 의미한다. 예를 들어 3x3 마방진은 1부터 9까지의 숫자를 중복하지 않고 모두 사용하되 가로, 세로, 대각선의 합이 15가 되도록 정사각형 안에 배열해 놓은 것이다. 다시 씨름도를 살펴봤을 때 씨름을 하고 있는 가운데 두 사람을 중심으로 그림을 4등분 하면 왼쪽 윗부분은 8명, 오른쪽 윗부분은 5명, 왼쪽 아랫부분은 5명, 오른쪽 아랫부분은 2명인 것을 알 수 있다. 즉, 왼쪽 위에서 대각선의 합은 8+2+2 = 12이고 오른쪽 위에서 대각선의 합은 5+2+5 = 12로 값이 같게 된다. 이처럼 김홍도의 씨름도에는 X자형 마방진의 원리가 숨어있는 것다. (출처 : 김홍도의 씨름도에 들어 있는 수학 퍼즐|작성자 junssam777)

   마방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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