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인 여행.... 426.
경기도 수원시의 화성 동북공심돈(華城 東北空心墩)
수원연무 : 화성 동북공심돈(華城 東北空心墩)
수원화성 동북공심돈의 돈(墩)이란 성역의 안팎에서 일어나는 일을 감시하는 높은 망루를 뜻하며, 공심돈은 돈의 가운데가 비어있는 구조이다. 내부는 층을 나누어 사다리를 통해 오르내릴 수 있으며 위 아래에 많은 구멍을 뚫어서 바깥의 동정을 살피며 화살이나 화포로 적을 공격할 수 있는 형태이다. 수원 화성에는 서북공심돈, 남공심돈, 동북공심돈 등 세 곳의 공심돈이 있는데 서북공심돈은 화서문 북치(北雉) 위에 세워져 있다. 동북공심돈은 수원화성의 2개 공심돈 중 하나로 창룡문과 동장대(연무대) 사이에 있다. 속이 비어있는 내부 구조로 돼 있고, 나선형을 띠고 있어 일명 ‘소라각’으로도 불린다. 돈의 내부가 비어 있는 공심돈의 형식은 우리나라 성곽에서 처음 있는 것으로 현존하는 성곽건축에서 수원화성에서만 볼 수 있다. 한국전쟁 과정에서 완파된뒤 1975년에 복원되었다. 서북공심돈은 축성당시의 원형을 간직하고 있어 보물 제1710호로 지정돼있다.
수원연무 : 화성 동북공심돈(華城 東北空心墩)
공심돈(空心墩) 수원 성곽의 서북, 남, 동북의 3곳에 설치된 돈대. 돈대(墩臺)는, 성벽 위에 석재 또는 전(塼)으로 쌓아올려 망루와 포루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높직한 누대.돈대의 형태는 원형과 방형 2가지가 있으며, 내부에는 2~3단의 마루를 만들고 외부를 향한 벽면에 각 층마다 작은 안혈을 내어 대포, 총, 화살을 쏠 수 있도록 하였다. 돈대 설치의 기록은 조선시대 문헌에서 나타난다. 〈남한지 南漢志〉에 인조(1623~49 재위) 때 수축된 남한산성에 2기의 돈대가 설치되었다는 기록이 보인다. 1679년(숙종 5) 병조판서 김석주(金錫胄)의 건의에 따라 강화에 53개소의 돈대가 설치되었는데, 〈여지도서 輿地圖書〉에 그 명칭과 위치가 그려져 있다. 1796년 완공된 수원 성곽의 서북, 남, 동북의 3곳에 돈대가 설치되었는데 이를 공심돈이라 불렀으며 수원화성에서만 볼 수 있는 특이한 시설물이다. 이러한 공심돈은 서양 중세 봉건제후 성의 일부인 탑과 유사한데 수원화성 성역에 참여했던 정약용이 기기도설 奇器圖說을 연구한 것으로 미루어 서양 성곽을 본뜬 것으로 짐작된다. (다음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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