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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인 여행.... 407. 인천직활시 미추홀구의 훈맹정음

공룡우표매니아 2021. 3. 18. 03:00

관광인 여행.... 407.  

인천직활시 미추홀구의  훈맹정음(訓盲正音)

 

인천학익 : 송암 박두성 선생과 훈맹정음(訓盲正音)

  박두성은 1899년생이며 경상남도 김해군 명지면 신전리(현 부산광역시 강서구 명지동) 출신이다. 그는 명지면에 있는 사립 동명학교(東鳴學校)에 재학하던 중 1919년 4월 9일 교사 이진석(李鎭奭)의 설득을 받아들여 독립만세시위에 가담하기로 하고 4월 10일부터 11일까지 전개된 명지면에서의 독립만세시위에 참가했다. 그 후 경찰에 체포된 그는 1919년 5월 6일 부산지방법원에서 이른바 ‘보안법 위반’으로 징역 6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고 이에 불복 공소를 제기하였다. 1919년 6월 19일 대구복심법원에서 공소가 기각되어 형이 확정되었다. 1906년 한성사범학교를 졸업하고 어의동보통학교 교사로 있다가, 1913년 제생원 맹아부(서울맹아학교의 전신)의 교사로 있으면서 본격적으로 맹인교육에 나섰다. 2020년 10월 15일 문화재청은 ‘흰 지팡이의 날’을 맞아 ‘한글점자 <훈맹정음> 제작 및 보급 유물’과 ‘한글점자 <훈맹정음> 점자표 및 해설 원고’ 등 2건을 문화재로 등록 예고했으며 12월 4일에 문화재로 등록했다. 

 

인천학익 : 송암 받두성 선생과 훈맹정음(訓盲正音)

  당시 일본어로 된 점자밖에 없는 것을 불만스럽게 생각하다가 1920년부터 비밀리에 한글 점자연구에 착수했다. 1923년 조선어점자연구위원회를 조직하는 등 7년간 노력한 끝에 1926년 이를 완성했는데, 이 한글 점자는 '훈맹정음'이라고 불렸다. 일제의 검인정교과서 탄압에도 굴하지 않고 〈조선어독본〉을 한글 점자로 간행하여 맹인들의 민족의식 고취에 한몫을 담당했다. 장애자교육에 거의 관심이 없던 일제강점기의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평생을 맹인교육에 전념했으며, 한국 특수교육 발전에 큰 몫을 담당했다. 박두성은 평생을 점자 보급과 점역(點譯)에 공헌해 시각장애인의 세종대왕이라는 영광스러운 별칭을 가지게 된다. 죽기 직전에 마지막으로 남긴 유언이 “점자책은 쌓아두면 점자 부분이 납작해져서 읽을 수 없게 된다.그러니 점자책은 쌓아두지 말고 꽂아둬라”였다. 이 업적으로 1963년에 국민포장을 수여받았으며, 1992년에는 은관문화훈장에 추서되었다. (다음백과. 나무위키 박두성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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