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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인 여행 .......245. 충북 제천시의 배론성지대성당

공룡우표매니아 2020. 3. 14. 04:00

관광인 여행 .......245.   

충북 제천시의   론성지대성당



봉양 : 배론성지대성당

  배론성지 는 한국 천주교 전파의 진원지로서, 천주교사의 중요한 의미를 지니는 성지이다. 배론이란 지명은 골짜기가 배밑바닥 같다하여 한자 새김으로 주론(舟論) 또는 음대로 배론(排論)이라고도 한다. 1801년 신유박해때 많은 천주교인이 배론 산골로 숨어들어 살았는데 그들은 옹기 장사로 생계를 유지하였고 황사영이 당시의 박해상황과 교회의 재건방안을 호소하는 백서를 중국 교주에게 보고하기 위해 토굴속에 숨어 집필한 곳이기도 하다. 1855년부터 1866년까지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식 교육기관인 성요셉 신학교가 소재했던 지역이고, 우리나라 최초의 유학생이며 김대건 신부에 이어 두 번째 신부가 된 최양업의 분묘가 소재한 지역이다. 일요일에는 전국에서 천주교인들의 성지순례가 끊이지 않고 있다.


디자이너 : 신재용    발행일 : 2009년 8월  14일.     사용우체국 : 봉양우체국

봉양 : 배론성지대성당

  배론 성지는 박해를 피해 산과 계곡으로 숨어든 교우들이 모여 이룬 교우촌으로 주로 옹기 굽는 일을 하며 신앙생활을 하던 곳이다. 앞길이 창창했던 황사영은 천주교의 오묘한 이치에 매료되어 세례를 받은 후에는 벼슬길도 마다하고 1801년 신유박해 때 배론으로 들어와 황사영 백서사건으로 붙잡혀 대역무도의 죄인으로 극형을 받고 순교하였다. 옹기 토굴 옆에는 1855년 장주기 회장의 초가집에 세워진 한국 최초의 서구식 대학인 신학당이 복원되어 있고, 그 뒷산에는 땀의 순교자 최양업 신부의 묘소가 있다. 이렇듯 배론 성지는 교회사적으로 뿐만 아니라 문화사적으로도 중요한 곳으로, 2001년 3월 2일 그 중요성을 인정받아 성지 일대가 충청북도 기념물 제118호로 지정되었다. (베론성지 홈페이지. 전국선지순례및 성당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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