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인 여행 ....... 237.
충북 제천시의 월악산과 덕주사마애불
한수 : 월악산과 덕주사마애불(月岳山 德周寺磨崖佛 )
월악산(月岳山 )은 충청북도 제천시·충주시·단양군, 경상북도 문경시 일대에 걸쳐 있는 산. 소백산과 속리산 중심부에 위치한다. 높이는 1,095.3m로 험준하고 가파르다. 산 일대에 충주호반과 청풍호반을 비롯하여 송계계곡, 용하구곡, 덕주계곡과 단양8경 등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관광자원이 많다. 1984년 12월에 국내 17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바 있다. 덕주사마애불입상(德周寺磨崖佛立像)은, 제천시 한수면 송계리 월악산에 위치한 덕주사 법당지의 동쪽 암벽에 부조되어 있는 고려시대 마애불입상으로, 보물 제406호이며, 높이는 13m이다. 거대한 마애불상의 양 어깨 위에는 목조전실이 있었던 가구공의 흔적이 남아 있다. 얼굴 부분은 약간 도드라지게 조각되었으나 두 손이나 신체 표현 및 법의의 옷주름 등은 선각으로 간략하게 처리되어 전체적으로 치졸한 조각수법을 보여준다. 길고 턱이 진 얼굴에는 양감이 별로 없고, 목부분의 표현이 생략되어 얼굴과 몸체가 거의 붙어 있으며 가슴 쪽으로 삼도가 새겨져 있다. 통견의 법의가 양 다리 위로 갈라져 표현된 타원형의 옷주름은 통일신라시대 불상의 법의 형식이 도식화된 것으로, 만복사지석불입상과 같은 고려시대 석불에서 간혹 볼 수 있는 특징이다.
디자이너 : 김소정 발행일 : 2005년 8월 1일. 사용우체국 : 한수우체국
한수 : 월악산과 덕주사마애불(月岳山 德周寺磨崖佛 )
가슴 앞으로 올린 두 손은 유달리 크고 투박한 느낌을 주며 오른손은 엄지와 가운뎃손가락이 맞대어 있고, 왼손은 손등이 밖으로 향해 있어 아미타불의 구품인(九品印)을 취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법의자락 밑으로는 군의의 옷주름이 규칙적인 세로선으로 표현되어 있고 그 아래에는 옆으로 크게 벌린 두 발이 거대한 몸체를 안정감있게 받치고 있다. 이 마애불상은 넓적한 얼굴에 볼륨감이 거의 없는 평면적인 신체표현이나 도식화된 옷주름 등에서 치졸한 조각기법을 보여주며, 고려시대에 유행했던 마애석불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양식적 특징을 반영하고 있다. 전설에 따르면 신라말 마의태자의 여동생인 덕주공주가 이 불상을 조성했다고 하나 확실하지 않다. (다음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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