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표로 보는 공룡의 종류 122.
친타오사우루스 (Tsintaosaurus)
중생대 백악기 후기 오늘날의 아시아 대륙에서 서식했던 대형 초식공룡이다. 화석은 중국 산둥 성(山東省) 칭다오 시(青島)에서 발견, 친타오 도마뱀이라는 뜻의 학명도 최초 발견지인 친타오 시의 지명에서 유래한다. 유니콘의 뿔처럼 생긴 머리위에 있는 돌기는 뼈로 되어있지 않아 무기는 아니었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금까지는 암컷을 유혹하기 위해서, 또는 동료들에게 어떤 신호를 보내는 도구로 추측되어 왔으며, 일부 학자들은 공기의 흐름이 콧구멍에서부터 연결되는 관이 있어서 소리를 낼 수 있는 기능도 있다고도 주장하였다. 최근 밝혀진 연구결과에 의하면 그 돌기 안에는 비어 있는 공간 이라 한다. 육식 공룡에 대항할 수 있는 특별한 방어 수단이 없어, 육식 공룡과 포식자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것은 무리생활을 하는 것뿐이다. 다리의 형태로 보아 꽤 빠른 속도로 이동할 수 있었을 것이다. (위키백과. 국립중안과학관 공룡과학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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