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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 여행 8. 용궁사 (龍宮寺)

공룡우표매니아 2019. 3. 19. 04:00

경기문화재 여행 8.

용궁사 (龍宮寺) 시유형문화제 15호




 용궁사 (龍宮寺)

  지금부터 1,300여 년 전인 신라 문무왕 10년(670년)에 원효대사가 창건하여 산 이름을 백운산, 절 이름을 백운사라 하였다. 흥선대원군이 이 절에 머물면서 10년 동안 기도를 했다. 1864년에 아들이 왕위에 오르자, 흥선대원군은 절을 옛터에 옮겨 짓고, 구담사에서 용궁사로 이름을 바꾸었다. 일설에는 영종도 중산 월촌에 사는 윤공이란 어부가 꿈을 꾼 뒤 바다에서 작은 옥불을 어망으로 끌어올려 이 절에 봉안했다는 전설에 따라 붙여진 이름이라고도 한다. 현재 대원군이 중건한 관음전과 대원군의 친필 현판이 걸려 있는 대방, 그리고 칠성각과 용황각 등의 객사가 남아 있다. 용궁사로 향하는 오솔길은 사색의 숲이다. 햇빛 한 점 들어올 틈 없이 빽빽이 들어선 나무 숲길을 한 15분쯤 걸어가면 그림을 그린듯이 산 중턱에 사찰이 안겨 있다.  (대한민국구석구석)

용궁사 (龍宮寺)

  이곳 관음전에는 관음상이 고풍스러운 후불탱화를 배경으로 앉아있다. 이 불화는 1880년에 축연(竺演)과 종현(宗現)이 조성한 수월관음도로서, 현재 용궁사 관음전 안에 후불화로 봉안되어 있다. 화폭의 규모는 세로135.5cm, 가로 174.3cm으로 3폭의 비단을 이어서 만들었는데, 가운데 화폭은 1002.2cm, 향좌폭 29.3cm, 향우폭 33.5cm로 가운데 화폭이 유난히 넓다.  절 기둥에는 해강 김규진이 쓴 시가 새겨져 있다. 절 입구에는 둘레가 5.63m, 수령 1,000년이 넘는 느티나무 고목 두 그루가 서 있다. 용궁사의 느티나무는 오랜 세월동안 사람들의 관심과 보살핌 가운데 살아온 나무로서 생물학적 보존 가치가 커서 기념물(인천광역시 기념물 제9호)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대한민국구석구석. 위키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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