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미경으로 본 세상(The World Through a Microscope)
(인체의 연부조직)
발행일 : 2019. 2. 19 우표번호 : 3355 ~ 3358 인쇄 및 색수 : 평판. 4도. 은박.
디자인 :#3355 인체의 연부조직. #3356 토끼의 여드름. #3357 창자샘의 내강과 술잔세포. #3358 쥐의 망막조직
용 지 : 평판 원지 디자이너 : 신재용 인쇄처 : 한국우편사업진흥원(Cartor for POSA)
현미경이 보여주는 세상은 관점에 따라 첨단과학이 되거나 예술작품이 되기도 합니다.
인체의 연부조직.
충청북도, 충북대학교 의과학연구정보센터, (재)오송바이오진흥재단이 주최한 `국제바이오현미경사진전`에서 상을 받은 작품을 우표에 담았는데, 사람의 눈으로는 볼 수 없는 세포나 조직을 현미경으로 촬영한 사진입니다. 흰 수염이 있는 할아버지의 옆모습을 그래픽으로 표현한듯한 작품은 무릎 관절에 있는 `연부조직`을 100배로 확대 촬영한 것입니다. 연부조직은 관절에 있는 연골과 인대, 지방 등 부드러운 조직을 말합니다. 분홍색으로 보이는 부분은 대부분 콜라겐 섬유이며, 눈의 위치에 있는 빨간색 부분은 잘게 부스러진 뼛조각, 흰 수염처럼 보이는 부분은 지방조직 입니다.
토끼의 여드름
창자샘의 내강과 술잔세포
쥐의 망막 조직 기념날짜도장
붉은 꽃을 확대한 듯 보이는 사진은 `토끼 귀에 난 여드름`을 촬영한 것입니다. 토끼 귀에 올레산을 처리하니 여드름이 생겨, 조심스레 피부 조직을 떼어내고 약품을 처리하고 전자현미경으로 250배 확대해 촬영했습니다. 흑백으로 촬영한 전자현미경 사진에 여드름 부위를 붉은색으로 처리하니,마치 한 송이 꽃이 피어난 듯한 모습이 되었습니다. 노란 민들레가 가득 핀 꽃밭처럼 보이는 사진은 `창자샘의 내강과 술잔세포`를 촬영한 것입니다. 큰창자에 속하는 잘록 창자 점막을 절단한 후 장액을 분비하는 창자샘을 200배로 확대해 촬영했습니다. 노란 꽃처럼 보이는 부분은 창자샘이고, 노란 부분 가운데 큰 원은 창자샘의 내강이며, 큰 원을 둘러싼 작은 동그라미들은 점막상피에서 점액을 분비하는 술잔세포 입니다.
분홍색 돌고래 한 마리가 얼굴을 찌푸린 모습으로 보이는 사진은 `쥐의 망막 조직`을 찍은 것입니다. 쥐의 망막 조직을 화학물질로 처리한 후, 얇게 저며 투과전자현미경으로 6,500배 확대 촬영했습니다. 세포 안의 액포가 돌고래의 머리와 꼬리모양으로 보이며, 마치 피곤하고 침울한 표정을 지은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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