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인 여행.... 28. 경남 산청의 장터목 대피소

관광인 여행.... 28. 

경남 산청의 장터목 대피소

관광인 여행.  산청의 장터목 대피소

   장터목 대피소와 세석대피소는 천왕봉 일출이나 지리산 종주를 하는 산꾼들에게는 친숙하고 특히 장터목 대피소는 천왕봉에서 1.7km밖에 떨어져있지 않아 천왕봉 일출을 보는데는 적격인 대피소이다. 물론 중산리에서 새벽에 천왕봉으로 약 5.4km를 직접 올라와도 되지만 급한 오르막 경사가 계속되어 만만치 않은 코스이다. 장터목대피소는 최근에 생긴 소백산 제2연화봉 대피소에 비하면 정말 시설이 아주 좋지 않지만 이 한겨울에 지리산 산중에 몸하나 누일 수 있음에 감사하고 하룻밤을 그야말로 엄청난 바람소리를 밤새 들으며 뜬눈으로 지새야 하는 곳이다.

 (원문보기 : http://blog.naver.com/coloursense/220920249711

   디자이너 : 박은경     사용개시일 : 2005. 10.  18      사용우체국 :국립공원관리공단 지리산관리사무소(장터목 대피소)

관광인 여행.  산청의 장터목 대피소

   지리산은 금강산, 한라산과 더불어 삼신산(三神山)의 하나로 알려져 왔으며, 신라 5악중 남악으로 '어리석은 사람(愚者)이 머물면 지혜로운 사람(智者)으로 달라진다 해서 지리산(智異山)'이라 불리워 왔다. 지리산은 백두산의 맥이 반도를 타고 내려와 이 곳까지 이어졌다는 뜻에서 두류산(頭流山)이라고 불리워지기도 하고, 불가(佛家)에서 깨달음을 얻은 높은 스님의 처소를 가리키는 '방장'의 그 깊은 의미를 빌어 방장산(方丈山)이라고도 하였다. 지리산국립공원(智異山國立公園)은 1967년 12월 29일 우리나라 최초의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곳이다. 지리산은 남한에서 두번째로 높은 봉우리인 천왕봉(天王峰 : 1,915.4m)을 비롯하여 제석봉(帝釋峰 : 1,806m), 반야봉(盤若峰 : 1,732m), 노고단(老姑壇 : 1,507m) 등 10여 개의 고산준봉이 줄지어 있고 천왕봉에서 노고단까지 이르는 주능선의 거리가 25.5㎞로서 60리가 넘고 지리산의 둘레는 320㎞로서 800리나 된다. (대한민국 구석구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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