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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행우표

중앙대학교 개교 100주년 기념우표

공룡우표매니아 2018. 9. 3. 04:00

중앙대학교 개교 100주년 기념우표


발행일 : 2018. 9. 3   우표번호 : 3336    디자인 : 중안대학교 영신관    인쇄 및 색수 : 평판 4도 청박 금분

용지 : 평판 원지    디자이너 : 신재용    인쇄처 : 한국우편사업진흥원(Carttor)    전지구성 : 4 X 4


우정사업본부는 중앙대학교 개교 100주년을 맞이해 이를 기념하는 우표를 발행합니다.

중앙대학교 영신관

  중앙대학교는 1918년 서울 중구 인사동에서 중앙유치원으로 출발했습니다. 1922년 전문적인 유치원 교사를 양성하고자 유치사범과를 설치했으며, 1928년 중앙보육학교를 설립했습니다. 1938년 서대문에서 현재의 흑석동으로 이전한 이후, 1946년 중앙여자전문학교를 거쳐 1947년 중앙여자대학과 중앙대학으로 승격됐습니다. 그리고 1953년 4년제 종합 대학교로서 승인받게 됩니다. 격동의 6·70년대를 거치며 예술 대학을 설치하고, 종합 병원을 인수하면서 종합 대학의 면모를 다져왔으며, 더 큰 배움터로 도약하고자 1980년 안성캠퍼스를 개교했습니다.

  1987년에는 수림재단, 2008년에는 두산그룹 이 대학 경영에 참여하였고, 차별화된 학문의 터전으로서 비약적인 성장을 거듭해 국내외 대학 평가 기관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기도 했습니다. 중앙대학교의 교육 목적은 의와 참의 정신을 바탕으로 사회 지도자가 갖춰야 할 교양과 국가 사회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전문 지식을 기르고,  민족과 인류 공영에 기여하는 인재를 양성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정신으로 6.25 동란과 독재, 민주화 시대를 거쳐 21세기 치열한 교육 혁명의 시대를 거치기까지 중앙대학교는 교육에 대한 의지를 굽히지 않고 명문 사학이 되어 100주년을 맞이했습니다.

  이번 기념우표에는 중앙대학교의 과거를 상징하는 영신관과 미래를 상징하는 중앙 도서관이 소개됩니다. 특히 1937년에 지어진 최초의 석조 건물 영신관 은 임영신 중앙보육학교장이 미국으로 직접 건너가 사회 지도층의 도움을 요청했고, 이에 파이퍼 여사가 기부금을 기증하며 지은 것으로, 중앙대학교에서 가장 역사가 오래되어 의미 있는 건물입니다. 일제 강점기를 지나 6.25, 4.19, 민주화 시대를 거치며 민주주의의 실현과 대학의 가치를 지키는데 앞장서 온 중앙대학교의 100년. 그 의미를 바탕으로 중앙대학교가 세계적인 명문 대학으로 성장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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