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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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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표전시 기념인 교류

최익철 베네딕도 신부 우표전시관 . 전시기념 엽서 No.40.

공룡우표매니아 2018. 6. 12. 04:00

최익철 베네딕도 신부 우표전시관 .  전시기념 엽서

 No.40 성모 마리아의 엘리사벳 방문



성모 마리이의 엘리사벳 방문(로히르 반 데르 바이덴 Rogier van der WEYDEN, 1400? ~ 1464).1445

  이 거장에 관해서는 그가 얀 반에이크가 작업했던 남네델란드에서 큰 명성을 누리며 살았다는 것, 또 다른 거장이였던 로베르 캉팽의 제자였다는 것 외에는 별로 알려진 것이 없다. 그렇지만 그가 고딕 미술의 주요 개년들을 새로운 사실적인 양식으로 바꾸워 감으로써 북유럽의 미술에 큰 공헌을 했다는 것에는 이견을 다는 사람이 없다.

  마리이의 엘리사벳 방문을 그린 화가는 두 여인의 만남을 건축물이나 실내를 배경으로 하지 않고, 야외의 풍경 속에서 그리고 있는데 이는 플랑드르 지역의 특징이다. 두 여인은 서로의 불룩한 배를 만지며 인사를 나누고 있다. 이 자세는 그들이 임신했음을 강조하는 것이다. 길게 늘어뜨린 마리아의 머리는 처녀성에 대한 상징이다. 그러나 엘리사벳은 베일을 썼고 얼굴에는 주름이 많아 이미 아이를 낳지 못하는 늙은 여인임을 강조하고있다. 이것은 두 임신의 차이를 강조하는 것이다. 엘리사벳의 임신은 신비롭기는 하지만 여전히 인간 본성에 의한 일이고, 마리아의 임신만이 인성과 신성이 결합하는 육화의 신비라는 의미이다. 그래서 마리아는 하늘의 색인 푸른 색의 옷을 입고 있고, 엘리사벳은 사랑의 색인 붉은색 옷과 믿음의 색인 흰색 베일을 쓰고 있다. 마리아는 하느님의 은총을 가득히 받아 임신을 했지만 엘리사벳은 하나님에 대한 사랑과 믿음으로 임신을 했기 때문이다. (아래 엽서에 인쇄된 글로 이어집니다)   더 자세히 보기 : http://jhinju.blog.me/220296557749

  그녀는 마리아를 주님의 어머니로 칭했고, 여인들 가운데에서 가장 복되신 분으로 고백했다. 그리고 그 은총은 주님에 대한 완전한 믿음에서 온다고 결론을 내렸다. 그런데 마리아와 엘리사벳의 발밑에는 담으로 둘러쌓은 정원이이 있다. 이것 또한 마리아의 순결을 상징한다. 담으로 인해 아무도 밟지 못하는 정원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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