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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차 국제항로표지 컨퍼런스 엽서 발행

공룡우표매니아 2018. 2. 26. 04:00

19차 국제항로표지 컨퍼런스 엽서 발행


발행일 : 2018. 2. 12

원주 : 제19차 국제항로표지 컨퍼런스

  4년마다 열리는 국제항로표지협회(IALA :  International Association of Marine Aids to Navigation and Lighthouse Authorities) 컨퍼런스는 각국의 해사관련 정부기관, 산업 및 관련단체 항로표지관련 전문가 등 600여명이 모여 해양안전 및 항로표지의 전략마련, 기술개발사항 등을 발표하고 논의하는 국제행사이다. 2014년 8월 파리 이사회에서 제19차 국제항로표지협회(IALA)컨퍼런스를 인천시에서 개최한다고 공식 선포 한 바 있다. 제19차 국제항로표지협회(IALA)컨퍼런스는 2018년 5월 28일부터 ∼ 6월 2일까지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IALA는 세계 항로표지의 조화와 향상을 통해 선박안전과 경제적 항해 지원, 해양환경을 보호할 목적으로 1957년에 설립됐으며, 우리나라는 1962년에 가입했다. 

(  울산항만공사 공식블로그. 업코리아. 경인매일  )

인천항동 : 팔미도 등대(인천광역시 유형문화재 제40호)

  인천 중구에 위치한 팔미도는 사주(沙洲)에 의하여 연결된 두개의 섬이 마치 여덟팔(八)자처럼 양쪽으로 뻗어 내린 꼬리와 같아 팔미도(八尾島)라 불려졌다고 한다. 인천 사람들에게는 "팔미귀선(八尾歸船)", 즉 낙조에 팔미도를 돌아드는 범선의 자취가 아름다워 인천팔경의 하나로 꼽혔던 해상 경승지였다. 일본과 우리정부가 체결한 "통상장정(通商章程)"에 따라 조선왕조는 1903년 6월 높이 7.9m, 지름 2m의 팔미도(구)등탑를 만들었다.  팔미도 등대는 우리나라 최초의 등대다. 1903년에 세워졌으니 100년이 넘었다. 제물포 개항장이 있는 인천은 최초의 기록들로 넘쳐나는 도시다. 인천의 최초는 곧 한국의 최초가 된다. 1882년 제물포조약이 맺어지면서 고요하던 항구에 제국주의 국가들의 근대 문물이 물밀듯이 들어왔다. 팔미도 등대는 ‘제국의 불빛’을 뿜어내며 이방인 선박들의 충실한 길라잡이 노릇을 했다. ‘거룩하고 아름다운 사랑의 마음’을 담고 있는 낭만적인 등대의 이미지는 훗날에 만들어진 것이다. (출처 : 대한민국구석구석. 근대를 산책하다)

팔미도 등대 방문인

 “15일 0시 팔미도 등대에 불을 밝혀라!”  1950년 9월 14일 오후 7시. 켈로부대(KLO, 주한 첩보연락처Korea Liasion Office) 고성능 무전기로 맥아더 사령관의 작전명령이 떨어졌다. 한국전쟁 초기 북한군이 낙동강까지 밀고 내려온 위기의 상황이었다. 맥아더 장군은 교착상태에 빠진 낙동강 전선의 국면을 전환하고자 북한군의 배후를 강타할 계획을 세운다. 인천상륙작전이다. 인천항의 길목인 팔미도는 북한군이 점령하고 있었다. 팔미도를 탈환하고 등대에 불을 밝히는 일은 인천상륙작전에서 매우 중차대한 일이었다. 그날 밤 10시, 미군과 한국군으로 구성된 6명의 특공대가 팔미도를 탈환하는 데 성공했다. 그런데 점등 장치가 망가져 불을 켤 수가 없었다. 대원들이 어렵게 수리하여 불을 밝혔다. 9월 15일 새벽, 팔미도 등대의 안내를 받으며 261척의 함정이 인천항에 집결했다. 역사적인 인천상륙작전은 한반도의 전세를 역전시키는 계기가 되었고 9월 27일 한국 해병대가 중앙청에 태극기를 게양, 수도 서울을 수복할 수 있었다. (출처 : 근대를 산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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